[시선뉴스 심재민] 생산과 노동, 마케팅과 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 자동차 분야. 11월 둘째 주, 자동차 분야의 갈등 및 분쟁 이슈를 살펴보자.한국지엠 노조, 또 다시 사을간 부분 파업한국지엠(GM) 노조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사측과 합의하지 못하면서 또다시 사흘간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사흘간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GM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는 이달 11∼13일에 매일 각각 4시간 파업을 할 예정이며, 지난달 23일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08-24 청원마감 2020-09-23)-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twitter - ***카테고리- 보건복지청원내용 전문의대생들은 공공의료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그 투쟁 방법 중 하나로 선택한 '덕분이라며 챌린지'라는 자신들만의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11월 6일 이슈체크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 오늘 당혹스러우셨을 겁니다. 전국의 초등 돌봄 전담사 절반가량이 파업을 벌였기 때문인데요. 이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인지, 또 돌봄 파업으로 인한 혼란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오늘 돌봄 파업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파업 규모 어떻습니까?네. 오늘 전국 초등 돌봄 전담사 절반가량이 파업을 벌였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학비노조, 전국여성노조가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시선뉴스 심재민] 가을의 끝자락,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나게 하는 11월의 첫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기아-한국GM 등 완성차 업계 파업 가능성국내 완성차업계의 연쇄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먼저 기아자동차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5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 임단협과 관련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쟁의 조정 결과가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파업권 확보가 결정되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중노위가 노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14명...사흘 연속 세 자릿수 기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6,38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103명, 29일 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31일)와 각종 주말 소모임, 단풍객 행렬 등이 자칫 코로나19 확산세를 키울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련 시설 및 업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설
[오늘의 주요뉴스] 대한상의, “노조법 개정안 노사 갈등 더욱 증폭시킬 우려있다”...보완 필요 입장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이 노동권 강화에 치우쳐 노사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대한상의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ILO 협약 관련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사측의 방어권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정부 개정안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사용자에게 불리하다면서 ▲해고자·실업자의 사업장 출입 원칙적 금지 ▲모든 형태의
[오늘의 주요뉴스]군산서 경찰관 밀친 민주노총 조합원 체포전북 군산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소속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 조합원 A씨 등 2명에 대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노조는 B 건설사가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채용을 거부하자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에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다고 보고 노조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과 경찰이 대치했고, 경찰은 가장 심하게 물리적
[오늘의 주요뉴스] 세브란스 전공의 전원 병원 복귀, 국내 빅5 병원 전공의 모두 돌아와세브란스병원 전공의 전원이 병원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국내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모두 복귀했다. 8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소속 인턴 92명, 레지던트 377명 등 총 469명이 9일 오전 6시까지 모두 복귀하기로 했다. 애초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진료과별로 파업을 지속할지를 두고 전공의들의 의견이 갈린 탓에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왔다. 일부 진료과 전공의는 이미 복귀하고 일부는 파업을 지속할지를 고민해오다 논의 끝에 이날
[오늘의 주요뉴스]집단휴진 전공의들 8일 업무 복귀... “의대생 보호해야”무기한 집단휴진(파업)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대전협 비대위에 따르면 단체행동 1단계는 전공의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고 병원별 비대위를 유지하는 내용이다. 박 위원장은 "의대생 보호는 당연한 전제"라며 "2주 내 (의대생) 시험을 재응시시키거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연기되지 않는다면 단체행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대생 전원이 피해를 보지 않는 것과 모든 전공의를 지키는 건 당연한 전제"라고도 말했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4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국민의힘, “의사파업 끝나 다행... 국민 이길 정부 없다”4일 공공의료 확충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던 정부여당과 의료계가 파업 중단 합의를 도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으로서는 의사들이 모두 다 병원으로 돌아가서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하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며 "일단 타협을 통해 의사파업이 끝났으니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진료 현장으로의 복귀를 결정한 의료진 분들은
[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의료 정책 반대 전북대병원 전공의, 181명 전원 사직서 제출정부 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무기한 파업 중인 전북대학교병원 소속 전공의 181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북대병원은 1일 "전날 오후에 전공의 181명이 사직서를 냈다"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차원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181명 중 휴가자 6명을 제외한 175명은 현재 무기한 파업 중이다. 이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등 정부 주요 의료 정책에 반대하며 이같은 결정을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8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국회 셧다운으로 모든 일정 취소, 연기... 29일 까지 건물 폐쇄 이어 갈 것28일 국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의 폐쇄조치를 전날에 이어 오늘도 유지한다. 원래 이날 예정됐던 예산결산특위,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등 상임·특별위원회 일정은 이로인해 모두 취소·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는 29일 까지 폐쇄를 이어갈 방침이며,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오전에 회의를 열고 추가 방역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는 전날 코로나19 대응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박진아 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08월 2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의대생들은 물론 전공의와 전임의들까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국가고시 거부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의대 정원 확대 논란에 대해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의대 정원 확대 논란, 어떻게 시작된 사건인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정부가 지난 23일 코로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6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공공의대 시급한 과제 아냐... 정책, 힘과 의지로 관철 안돼”26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전국의사총파업과 관련, "의대를 증원한다든가 공공의대를 만든다든가 하는 게 논쟁의 근거가 돼 지금 의사들이 파업에 돌입하는 불상사가 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공공의료 대학 설립 자체가 시급한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극복에 전력을 행사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 당국에 "정책이 힘과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의사 총파업, 대통령 나서야... 코로나 극복 위해 파업 철회 절실”24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위기 앞에서 의사 총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설 의향은 없느냐"며 "지금 대한민국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코로나19 극복이고, 이를 위한 의료계의 파업 철회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이상 지나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정책을 이 시점에서 밀어붙이는 게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냐"며 "직접
21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종합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7일 집단휴진, 14일 대한의사협회의 1차 전국의사총파업 참여에 이어 세 번째 파업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이날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 3년차 레지던트, 23일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가 업무에서 빠지며, 응급의학과는 연차와 관계없이 이날부터 모두 '무기한' 업무를 중단한다고 전했다.이에 마취과 전공의 업무 공백 등으로 수술 건수 축소는 불
[시선뉴스 심재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14일로 예고된 상황. 자칫 의료 대란으로 이어지며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정부가 협의체를 통해 보건의료 현안을 함께 논의해나갈 것을 의료계에 재차 제안했다.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지금이라도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정부와 진정성있는 대화에 나서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결코 신뢰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 총리는 "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8월7일 이슈체크입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예정대로 오늘 24시간 집단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를 포함해 의료계와 계속 대화하며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입장차가 워낙 커 접점 모색이 쉽지 않은 상황. 쟁점은 무엇인지 이슈체크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어떤 상황이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오늘부터
[오늘의 주요뉴스]집중호우로 농업 피해 확대... 가축 폐사 57만마리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가축 폐사 규모는 57만마리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7시 기준 30만마리에서 하루 만에 27만마리가 증가했다.농작지 침수 규모도 6천128㏊에서 6천592㏊로 확대됐다. 침수 규모를 농작물 종류별로 보면 벼 4천709㏊, 채소 761㏊, 밭작물 597㏊, 과수 121㏊ 등이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장 75곳을 가동 중
[오늘의 주요뉴스]국과수, 옛 광주교도소 유골 DNA 정보 확보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5·18 행불자 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해 154가족, 334명의 혈액 샘플과 DNA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국과수는 최근 유골 262구 가운데 101구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47구에서 DNA 정보를 확보했다. 그러나 정작 광주시가 확보한 행불자 가족의 DNA 시료가 공유되지 않아 5·18 연관성은 확인조차 하지 못했다. 광주시는 5·18단체의 요구에 따라 DNA 비교 분석은 국과수가 아닌 전남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