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의료 정책 반대 전북대병원 전공의, 181명 전원 사직서 제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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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무기한 파업 중인 전북대학교병원 소속 전공의 181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북대병원은 1일 "전날 오후에 전공의 181명이 사직서를 냈다"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차원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181명 중 휴가자 6명을 제외한 175명은 현재 무기한 파업 중이다. 이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등 정부 주요 의료 정책에 반대하며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연수구, 민경욱 전 의원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로 경찰에 고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로 고발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 전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지난달 22일 자가격리 담당 공무원이 자택을 찾아왔을 때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코로나19 재유행에 올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모두 취소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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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재유행에 따라 올해 예정된 2020-2021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개 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ISU는 한국시간으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8일 열린 ISU 온라인 회의를 통해 각국 빙상연맹의 의견을 수렴했다"라며 "이번 시즌 예정된 1~4차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는 모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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