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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14명...사흘 연속 세 자릿수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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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6,38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103명, 29일 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31일)와 각종 주말 소모임, 단풍객 행렬 등이 자칫 코로나19 확산세를 키울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련 시설 및 업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설별·개인별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부산시, 다음달 개최 예정 부산불꽃축제 취소 결정...나머지 행사 정상 개최
    
부산시는 내달 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6회 부산불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주춤한 상황에서 100만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를 열었다가 감염이 재확산할 개연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하반기에 일정이 잡힌 제5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제13회 부산항축제, 제12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21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단계별 방역수칙과 안전관리 계획을 세운 뒤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국GM 노조 오늘(30일) 부분 파업 돌입...회사 측과 합의 도달 실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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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노조가 30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한국GM 노조는 전날 회사 측과 21차 임단협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이후 밤늦게까지 중앙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해 격론 끝에 부분 파업을 결정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GM 전반조 근로자가 4시간 동안 파업을 했으며 이어 후반조 근로자도 4시간 파업을 한다. 다음 달 2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전·후반 근로자가 4시간씩 파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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