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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노조법 개정안 노사 갈등 더욱 증폭시킬 우려있다”...보완 필요 입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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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이 노동권 강화에 치우쳐 노사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대한상의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ILO 협약 관련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사측의 방어권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정부 개정안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사용자에게 불리하다면서 ▲해고자·실업자의 사업장 출입 원칙적 금지 ▲모든 형태의 직장점거 파업 금지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규정 삭제 시 현행 '근로시간면제제도' 틀 유지 등의 보안의견을 제시했다.

검찰, 정의연 전직 이사장 윤미향 기소...3억여원 보조금 부정 수령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계 부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14일 윤 의원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횡령·배임 등 총 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의 전신)가 운영하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허위 신청해 등록하는 수법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로부터 3억여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했다.

47세 노장 스튜어트 싱크, 2009년 이후 11년 만 PGA투어 우승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제공]

47세 노장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1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싱크는 한국시간으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PGA투어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싱크의 우승은 지난 2009년 디오픈 제패 이후 11년 만에 통산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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