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위안부 기부금 횡령’ 윤미향, 징역 1년 6개월·집유 3년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이 2심에서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20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앞서 윤 의원은 기부금품을 개인 계좌로 모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하고 1,718만 원 횡령
[오늘의 주요뉴스]경찰, 해병대 첫 압수수색 진행... 관련 자료 확보 중경찰이 수해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원 채 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포항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이 채 상병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채 상병 사망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윤미향 업무상 횡령 혐의 등 무죄 선고에 항소검찰이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에 무죄를 선고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16일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 사건의 1심 재판부인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이날 오후 항소장을 냈다. 윤 의원은 2011∼202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정대협 자금 1억 37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202
국회의원 윤미향(비례대표)은 31일(수) 닭장 사무실, 직장갑질, 과도한 성과평가, 원하청 고용구조로 인한 노동기본권 침해 및 고용불안 문제 등 콜센터 노동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을 대표발의했다.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민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사업이전 등에서의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법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촉발된 열악한 콜센터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고용구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
[시선뉴스 홍탁] 2021년 11월 05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윤석열... 홍준표, "백의종군 하겠다"5일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가 윤석열 후보로 결정되었다. 이번 대선 후보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후보 4명 가운데 최다득표자가 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방식으로, 경선 결과 윤 후보는 47.85%, 홍준표 의원이 41.51%, 유승민 전 의원은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17%를 각각 득표했다. 한편 윤 전 총장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9월 15일 UN이 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윤미향 국회의원(비례대표)의 제안으로 김상희 국회 부의장, 일본 후쿠시마 미즈호 의원, 뉴질랜드 골리즈 가라만 의원, 호주 린다 볼츠 뉴사우스웨일스주 국회의원, 미국 수잔 리 여성코커스 의장, 에스더 딘게만스 무퀘게 재단 소장 등 총 10개국 15명의 국회의원,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여성차별과 폭력의 고통을 딛고 일어나 정의실현을 외치며 희망의 상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주최), 서영석, 유기홍, 윤영덕, 이병훈, 진성준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연합군사훈련 조건부 연기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공동 성명서는 여·야 74명 국회의원이 동참하였으며 정당별 동참의원은 다음과 같다.[더불어민주당(61명)] 고민정, 김교흥, 김상희, 김성주, 김승남, 김영주, 김용민, 김원이, 김정호, 김철민, 김태년, 김한정, 남인순, 도종환, 박광온, 박상혁, 박영순, 서영석, 설훈, 소병훈, 신동근, 신영대, 신정훈, 안민석
8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불법거래 등 비위 의혹이 드러난 의원 12명 전원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유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후 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너무 크고, 정치인들의 내로남불에 비판적인 국민 여론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부동산 투기 의혹 사안만큼은 선제적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사에 이렇게 많은 의원을 대상으로 출당 또는 자진탈당을 조치하는 경우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자진탈당 권유를 받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중랑구을)은 28일 ‘공직자가 사례금을 받는 외부강의나 자문을 수행할 경우 사전신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행 「청탁금지법」은 소속기관이나 기관장에 사전신고를 하지 않고도 공직자 개인의 판단에 따라 사례금을 받는 외부강의나 자문을 할 수 있고, 이를 마친 후 10일 이내 서면 제출만 하면 되도록 허용하고 있다.그러나 공직자의 외부강의나 자문을 신고하도록 하는 것은 행위 자체로 끝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은 19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양이원영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각료회의를 통해 독단적으로 오염수 해양방출을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 결정을 통해 2023년을 시작으로 약 137만 톤(2022년도 포화기준)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방사성 오염수가 30년간 바다로 방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전의
기본주택 분양형 도입을 위한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무주택자 누구나 기존 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번 법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꾸준히 주장해온 ‘기본주택’ 정책 중 분양형 실현을 위한 법률적 토대가 되는 것으로, 실현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이규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도 안성시)은 무주택자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기본주택 분양형 도입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의원이 발의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비례대표, 국토교통위원회)이 19일 서민 임차인들의 전세금 보호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과「주택도시기금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전입신고로 인한 임차인의 대항력이 다음날이 아닌 당일 발효되도록 하고, 최우선변제의 범위를 정하는 곳을 법무부 주택임대차위원회에서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로 변경했다. 「주택도시기금법」은 주택도시기금의 사용용도에 ‘주택 임대차가 끝난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에 대한 보증금 융자’를 추가했다.김진애 의원은 “전세보증금이 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금일(13일) 감염병에 확진되었다는 이유로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부당해고나 사직을 권고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할 수 없게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해 모 금융회사에서 코로나19 확진 노동자가 나온 직후, 직원들에게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경위에 따라 승진·평가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지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현행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휴직, 정직, 전직, 감봉 등의 징벌을 금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윤미향 의원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7일 한 식당에서 지인 5명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와인 잔으로 건배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길 할머니 빈자리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끼리 축하하고 건강 기원"이라고 적어 논란을 빚었다.민주당은 최인호 수석대변인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최고위원회는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논란이 된 윤 의원을 엄중히 경고하기로 결정하고, 박광온 사무총장이 이를 윤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사회의 아픔과 시민의 고난이 심화하는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의 국내정세▶정의당‘보건교사 심상정’이 꺼내든 무지개 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1인 시위15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 복장을 하고 국회 본청에서 무지갯빛 쌍칼을 꺼내들었다. 그의 옆에는 '안전하게 살 권리', '죽지 않고 일할 권리'라는 입간판이 세워져있다. 바로 정의당의 21대 국회 1호 법안인 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를 위한 1인 시위로 여론의 관심 끌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7일부터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북한 사살 24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인 47세 남성이 실종 신고 접수 하루 뒤인 22일 서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발견됐으며 북한군은 사살 후 시신을 불태웠다. (北 총격 “반인륜적 만행”...총탄은 고스란히 스스로에게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성 착취 n번방 ‘갓갓’ 공범 안승진에게 징역 20년 구형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5일 성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인 안승진(25)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안 씨와 범행을 공모한 김 모(22) 씨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24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은 10대 여자 청소년들을 상대로 장기간 반복해 성범죄를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여가부, 내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09월 23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국고 보조금 유용 의혹 등 여러 논란 속에, 검찰이 지난 14일 윤 의원을 기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26일 윤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정의연과 관련한 윤 의원의 여러 의혹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지난 4개월간 정의연을 둘러싼 회계부정 논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15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외교, 통일, 안보 관련 대정부질문... 추 장관 아들 의혹 집중 검증 예상15일 국회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지 않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자리하는 만큼 이날 대정부질문 역시 전날처럼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법규상 문제가 없다고
[오늘의 주요뉴스] 대한상의, “노조법 개정안 노사 갈등 더욱 증폭시킬 우려있다”...보완 필요 입장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이 노동권 강화에 치우쳐 노사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대한상의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ILO 협약 관련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사측의 방어권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정부 개정안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사용자에게 불리하다면서 ▲해고자·실업자의 사업장 출입 원칙적 금지 ▲모든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