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윤미향 업무상 횡령 혐의 등 무죄 선고에 항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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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에 무죄를 선고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16일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 사건의 1심 재판부인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이날 오후 항소장을 냈다. 윤 의원은 2011∼202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정대협 자금 1억 37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2020년 9월 불구속기소 됐다.

아버지 살해 후 공장 불까지 지른 20대 아들 구속기소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에 찾아가 아버지를 살해한 뒤 불을 지른 2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정보영)는 존속살해 및 사체손괴, 일반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A(28) 씨를 지난 15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7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아버지 B(58) 씨가 운영하는 가구공장을 찾아가 B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구 황제 조던, 60번째 생일 맞아 재단에 128억원 기부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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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1,000만 달러(약 128억 5,000만원)를 기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 “조던이 자신의 60번째 생일을 맞아 비영리 재단인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1천만 달러를 냈다”며 “이는 재단 43년 역사상 개인이 낸 가장 많은 액수”라고 보도했다. 1980년 설립된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전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50만 명 이상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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