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中 자오러지, 방북 첫날 최룡해와 회담...“고위급 교류 강화하자”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은 방북 첫날인 11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자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최 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은 조선(북한)측과 함께 올해 양국 친선(우호)의 해를 기회로 삼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며 양국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4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26일 소속사 엔플러그에 따르면 나윤선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달 발매한 정규 12집 ‘엘르’(Elles) 수록곡과 그간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신보 ‘엘르’는 발매 직후 프랑스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 프랑스 아마존 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앨범 제목은 프랑스어로 ‘그녀들’을 의미한다. 나윤선은 자신의 음악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성 음악가들을 위한 헌사를 이 음반에 담았다.니나 시몬의 ‘필링
그래핀 나노튜브 기술 기업 옥시알(OCSiAl)은 세르비아에서 그래핀 나노튜브 허브 건설 개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옥시알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인근에 나노튜브 합성시설 건설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4년에 완공 예정인 해당 시설은 그래핀 나노튜브 합성설비와 선분산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초기 생산능력은 연 60톤으로 이후 2년 동안 증설을 통하여 최대 생산능력을 연간 120톤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라며 “옥시알은 해당 시설을 통해 나노튜브 합성 외에도 유럽, 미국, 아시아 소재 리튬-이온 배터리
[오늘의 주요뉴스] 알바 구하려다 성폭행당한 10대 재수생 극단적 선택거짓 아르바이트 구직 정보에 속아 찾아온 10대 재수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성매매 알선,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자신을 스터디카페 관계자라고 사칭한 A씨는 면접을 보겠다며 부산 부산진구 한 스터디카페로 재수생 B(19)씨를 유인한 뒤 "더 쉽고 좋은 일이 있다"며 변종 성매매 업소 아르바이트를 권유
[오늘의 주요뉴스] 용인경전철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불편... 한때 운행 지연28일 오전 용인경전철 열차 고장으로 한때 양방향 운행이 지연됐다. 무인으로 자동 운행되는 해당 열차는 작동 이상 알람이 울려 정차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경전철 측은 자력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열차를 회송시키기 위해 견인 열차를 파견해 회송 절차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열차들도 역마다 5분에서 10분씩 정차하며 지연 출발했다. 용인 경전철 관계자는 “고장 열차에 있던 승객들은 회송 후 대체 교통 수단을 통해 이동토록 했다”며 승객들게 불편을 드려 송구
[오늘의 주요뉴스]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확정, 구미 여아 사망 사건 미스터리로...친모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무죄가 확정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북 구미시 3세 여아 사망사건이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구미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친모 석 모(50) 씨의 미성년자 약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사체은닉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8일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다. 1·2심 재판부는 석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지시간으로 3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10대 소년이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학생 8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1. 발칸 반도의 국가 세르비아세르비아는 남동유럽의 발칸반도 중앙의 판노니아 평원에 위치하며 구 유고 연방에서 분리독립
[오늘의 주요뉴스]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14살 어린 무세티에 충격패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21위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조코비치는 현지시간으로 13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2시간 54분 승부 끝에 무세티에게 1-2(6-4 5-7 4-6)로 패배했다. 조코비치가 올 시즌 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직전에 참가한 2월 두바이오픈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에게 진 것이 조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3월 28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유럽 발칸반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권 대표와 측근 한 모 씨는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검거됐습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 대표의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오늘의 주요뉴스]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UAE 거쳐 세르비아로 이동 수사당국 파악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일으키고 도피 중인 권도형(31) 테라폼랩스 대표가 최근 세르비아로 이동한 것으로 수사당국이 파악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초 싱가포르를 떠난 권 대표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지난달쯤 세르비아로 체류지를 옮겼다. 법무부는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세르비아 정부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에게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최고등급 수배인 적
[오늘의 주요뉴스] 2023학년도 수능 만점 3명,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하락 “고난도 문항 제기능 못해”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영역 만점자는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영역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데 대해서는 “고난도 문항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평이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147점에서 올해 145점으로 하락하는 데 그쳤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리면서 만점자가 단 1명에 그쳤던 지난해 2022학년도 수능보다는 만점자가 늘었으
[오늘의 주요뉴스] 2기 진실화해위,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규명...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형제복지원 사건을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내렸다. 진실화해위는 24일 오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진실규명 결정한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 국가 기관이 처음으로 ‘국가 폭력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으로 정의하고, 수용자들을 피해자로 인정한 것이다.특검, 부실 초
[시선뉴스 조재휘]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전 회장의 딸이 2,600만파운드(약 410억 원)어치 보석을 도둑맞았다. 그러나 3년이 되도록 범인을 잡지 못하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1. 도둑맞은 보석포뮬러원(F1)을 40년간 이끈 버니 에클스턴 전 회장의 딸인 태머라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절도범 체포와 도난품 환수에 도움을 주면 최대 600만파운드(95억원)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태머라 부부는 2019년 12월 13일 런던 서부 최고 부촌에 있는 저택에서 보석을 도
[오늘의 주요뉴스] 조유나 양 가족 1차 부검서 정확한 사망 원인 밝히지 못해...‘사인 불명’바닷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에 대한 1차 부검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양 가족으로 신원이 확인된 시신 3구에 대한 부검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는 ‘사인 불명’이라는 구두 소견을 냈으며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익사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경찰은 체내 플랑크톤 검사를 통해 이들의 사망 시점이 물에 빠지기 전인지 후인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확한 사망 원
[오늘의 주요뉴스] 학교 급식 개구리 사체 잇따라 발견 계기...식약처, 김치업체 대상 맞춤형 교육최근 학교 급식에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잇따라 발견된 것을 계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김치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식약처는 28일 학교급식에 김치를 납품하는 업체 172곳을 충북 청주에 위치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불러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 식약처는 이물 관리 우수업체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적용받는 김치제조업체가 개구리, 달팽이 등 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2번째 FIFA 월드컵 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의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월드컵이 11월에 개막하는 것은 물론 서아시아, 아랍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도 처음이기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를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월드컵 본선에는 32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나서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오늘의 주요뉴스] 이혼 후 양육비 지급하지 않은 49명 제재...신상공개-출국금지-운전면허 정지정부가 이혼 뒤 자녀 양육비를 계속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명의 신상을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법무부, 경찰 등 관계 기관에 17명 출국금지, 30명 운전면허 정지처분도 요청했다. 여가부는 17일 제25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육비 채무자 49명에 대해 이같은 처분을 결정했다.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는 지난해 7월 도입됐으며, 제재 대상자는 지난해 하반기 27명에서 올해 상반기 총 151명으로 대폭 증가
그래핀 나노튜브(GNT) 제조사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이하 옥시알)이 2023년 상반기 세르비아에 그래핀 나노튜브 합성설비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세르비아 GNT 합성설비는 옥시알만의 독자기술로 지어질 예정이며, 해당 기술은 다수의 특허와 노하우가 집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공장으로 인해 옥시알은 연간 40톤의 GNT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유럽 내 생산 거점으로 공급안정성은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 개선에도 기여하고, 유럽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미주 및 아시아 지역의 고객사에도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
[시선뉴스 조재휘] 핀란드와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공식 신청했으나 터키의 반대에 부딪혔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70여 년간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 노선을 지키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은 채 나토와 협력 관계만 유지하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최근 나토 가입을 결정하고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렇다면 나토는 어떤 기구이기에 핀란드와 스웨덴이 그동안 중립을 지키다 이번에 가입하려는 것일까.우선 ‘나토(NATO)’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준말로 서유럽과 미국 사이에 체결된 북대서양 조약에 바탕
[오늘의 주요뉴스] 경남 김해 전자제품 제조 공장서 화재 발생...17시간여 만에 진화지난 29일 오후 2시 29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층 건물 1개 동과 냉장고·세탁기용 필터 등을 태워 1억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길은 화재 발생 17시간여 만인 30일 오전 7시 43분쯤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13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