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UAE 거쳐 세르비아로 이동 수사당국 파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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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일으키고 도피 중인 권도형(31) 테라폼랩스 대표가 최근 세르비아로 이동한 것으로 수사당국이 파악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초 싱가포르를 떠난 권 대표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지난달쯤 세르비아로 체류지를 옮겼다. 법무부는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세르비아 정부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에게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최고등급 수배인 적색수배가 내려져 있다.

영등포 선유고가차도 철거 완료... 평면교차로 전환 이달 초 개통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경인고속입구 교차로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해 이달 초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는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영등포구 양평동 국회대로와 선유로가 만나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에 1991년 설치됐다. 지역 주민들은 이 고가차도가 양평동3가와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지속해서 철거를 요구해 왔으며 시는 지난해 12월 철거에 들어갔고 최근 잔여 구간 철거를 마쳤다. 

새로운 빙속 여제 김민선, 월드컵 3차 대회 1000m 6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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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주 종목인 여자 500m뿐만 아니라 여자 1,000m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김민선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3초794로 6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월드컵 포인트 38점을 추가하면서 1,000m 세계랭킹 4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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