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용인경전철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불편... 한때 운행 지연

[사진/용인시 제공]
[사진/용인시 제공]

28일 오전 용인경전철 열차 고장으로 한때 양방향 운행이 지연됐다. 무인으로 자동 운행되는 해당 열차는 작동 이상 알람이 울려 정차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경전철 측은 자력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열차를 회송시키기 위해 견인 열차를 파견해 회송 절차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열차들도 역마다 5분에서 10분씩 정차하며 지연 출발했다. 용인 경전철 관계자는 “고장 열차에 있던 승객들은 회송 후 대체 교통 수단을 통해 이동토록 했다”며 승객들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현재는 모든 운행이 정상화된 상태이다. 

광주·전남 폭우... 실종·대피 등 피해 잇달아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283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전남에서는 수문 관리를 위해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광주에서는 제방이 유실되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구 소태동 일원에서 산사태 우려로 5세대 12명이 대피, 증심천교 범람 위험 수위 도달로 인근 6세대 주민 12명이 대피했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3명의 대피자가 발생했고 이들은 각각 마을회관에 머물고 있다. 간밤의 폭우로 인해 현재 광주 관내 13개소의 교통이 통제 중이다. 

한국, 아르헨티나에 패배... U-19 남자농구 월드컵서 조 4위

[사진/FIBA 제공]
[사진/FIBA 제공]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패배해 조별리그 3연패로 D조 4위가 확정됐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한국시간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3 U-19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76-88로 졌다. FIBA 유소년 랭킹 29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1차전에서 랭킹 62위인 헝가리에 59-85로 패하고, 8위인 튀르키예와의 2차전에서는 76-91로 졌다. 한국은 C조 1위인 세르비아(랭킹 6위)와 29일 오전 2시 30분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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