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혼 후 양육비 지급하지 않은 49명 제재...신상공개-출국금지-운전면허 정지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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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혼 뒤 자녀 양육비를 계속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명의 신상을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법무부, 경찰 등 관계 기관에 17명 출국금지, 30명 운전면허 정지처분도 요청했다. 여가부는 17일 제25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육비 채무자 49명에 대해 이같은 처분을 결정했다.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는 지난해 7월 도입됐으며, 제재 대상자는 지난해 하반기 27명에서 올해 상반기 총 151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198명...7일 격리 4주 연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9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7,198명 늘어 누적 18,263,643명이 됐다고 밝혔다. 금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치만 보면 지난 1월 21일(6,764명) 이후 다섯 달 사이 가장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여자배구, VNL 세르비아에 패배하며 6연패...최하위 한국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무려 15번의 듀스를 펼쳤지만, 첫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7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예선 6차전 세르비아(7위)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38-40 22-25 22-25)으로 패했다. 한국은 세르비아전에서도 셧아웃 패배하며 6연패에 빠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한 팀은 16개 참가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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