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태극기 [자료제공/위키피디아]
태극기 [자료제공/위키피디아]

누가 (Who)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국무회의, 국민

언제 (When)
2015년 8월 1일 기준, 8월 14일을 앞두고 검토 발표

어디서 (Where)
대한민국 정부·관공서 및 전 국민 대상

무엇을 (What)
당시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14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날은 광복절 전날로, 금요일에 쉬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왜 (Why)
정부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동시에, 메르스 사태 이후 위축된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임시공휴일 지정을 고려했다. 실제로 과거에도 월드컵이나 정상회담 등의 국가행사 시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국민 참여와 소비 진작을 유도한 바 있다.

어떻게 (How)
정부는 대통령령에 따라 임시공휴일을 정할 수 있으며, 이를 매주 화요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해 결정할 계획이었다. 관공서는 의무 휴무 대상이 되지만 민간 기업은 자율적으로 휴무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당시 정부 관계자는 빠르면 다음 주 중 공식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AI_시선(SISUN)
“기념일이 연휴가 될 때, 역사와 경제가 만난다”

10년 전 오늘, 정부는 광복의 의미와 경기 진작이라는 두 목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임시공휴일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역사적 기억을 더 많은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친 내수에 숨을 불어넣으려 했던 전략이었다. 그날이 단순한 ‘하루 쉼’이 아니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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