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9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5년 1월 24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행정안전부
-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월 23일(목)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27~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8일부터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육상과 해상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일부 중부내륙에는 한파특보 가능성도 전망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귀성객으로 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 제설·제빙대책과 취약 시설·계층 보호대책을 비롯한 기관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 고용노동부
- ‘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기업과 청년 모두를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일자리에 도전하는 청년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1월 23일(목)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보건복지부
-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에 대한 예방적 지원 시행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24일(금)부터 2025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라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이하 ‘일반사례’)에도 필요한 경우 해당 아동과 가정을 예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아동과 가정에 필요한 4가지 지원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군·구는 각 지역에 적합한 유형을 선택하여 지원한다. 사례판단 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생필품, 돌봄비, 의료비, 주거 환경개선 등 즉각적 상황 개선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예방적 지원이 필요한 일반사례 가정에는 감정 이해하기, 가족 활동 등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아동-부모 간 갈등 상황, 양육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 양육코칭, 아동 성장 확인과 맞춤 지원을 위한 주기적 가정방문을 실시할 수 있다.

● 환경부
- 탄소중립 꿈꾸는 대학생 녹색 인재로 키운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1월 23일 오후 서울대학교(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2024년도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을 마친 학생들에 대한 이수식을 개최했다.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대학생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 가치, 실행력을 갖추도록 구성한 인턴십(실습)이 포함된 교육이며, 서울대와 환경부는 2011년부터 그린리더 186명을 양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환경부 장관과 서울대 총장 공동명의로 이수증이 수여된다. 또한, 서울대는 실습(인턴십) 과정에 적극 협조한 3개 기업*에게 감사현판도 증정한다. 이들 기업은 학생들이 녹색산업을 경험하도록 협력하고 실습 과정을 신규 채용과 연계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올 한해 과학기술 인재 1,200여 명 선발해 해외 보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해외 연수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국내 과학기술 인재들을 위해 1월 23일(목) 「2025년 정부 국제(글로벌) 연수지원 사업 통합공고」(이하 ‘통합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25년 올 한해 정부 각 부처별로 추진 예정인 과학기술 분야 국제(글로벌) 연수지원 사업의 일정과 지원내용 등을 한눈에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제 연구개발(글로벌 R&D) 특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해외(글로벌) 연수지원 강화 방안(’24.6월)」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정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