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세월호 추모 현장/flickr]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세월호 추모 현장/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4년 8월 23일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날밤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한 뒤 농성을 계속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대통령의 답변이 올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고,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도 함께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40일 넘게 단식하다 병원에 실려간 김영오씨도 특별법이 제정될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으며, 유가족과 뜻을 함께하는 시민 천 2백여 명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