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0개 부처 ‘비상진료대책’ 점검...의사 집단행동 가능성에 대비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 논의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 논의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이후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점검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 8일 정통령 복지부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9곳과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경찰청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에 1심 징역 8년 선고

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피고인인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8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이 같은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딸과 아들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집 또는 병원 근처 골목에서 자녀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범행은 지난해 5월 감사원이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 되지 않은 ‘그림자 아기’ 사례로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세계선수권 경영 11일 시작…수영전문매체 “한국 메달 3개 예상”

황선우 선수 [사진/연합뉴스] 
황선우 선수 [사진/연합뉴스]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한국의 2024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메달 획득 수를 ‘3개’로 예상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2024 세계수영선수권은 11일부터 열기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세계수영선수권 인기 종목인 경영이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에 개막해 19일 오전까지 열린다. 스윔스왬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딸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가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고 100m에서는 3위에 오르며, 김우민(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이 남자 계영 800m에서 2위를 차지한다는 게 스윔스왬이 내놓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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