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與, 2일차 공천 심사 진행…55개 지역구 신청자 대상

국민의힘 공천 후보자 면접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 후보자 면접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을 위한 2일 차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이날 면접 대상은 경기·전북·인천 등의 55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로 오전 9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순서인 경기 평택을에서는 현역 의원인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면접을 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도전장을 내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면접을 치른다. 면접은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 순으로 진행된다.

연금개혁 공론화위, 2주간 국민 1만명 대상 전화조사 실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14일부터 2주간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을 묻는 전화 조사를 진행한다. 공론화위는 전날(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1만명 기초조사’ 일정을 확정했다. 조사에서는 임의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과 향후 진행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공론화위가 국민 여론을 반영한 최종 보고서를 4·10 총선 이후 연금특위에 제출하면 여야가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에 연금개혁안 합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당정, 오늘 ‘고금리 위기 극복’ 기업금융 지원 논의

인사말 하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인사말 하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국민의힘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금융계, 중소기업계 등과 함께 협의회를 열어 고금리 위기 속 기업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대책 등의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정책위수석부의장 이태규 의원, 정책위부의장 송석준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함께한다. 민간에서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회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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