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박근혜, 오늘 대구서 북콘서트...탄핵 후 첫 간담회
![대구 전통시장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402/206607_411071_1956.jpg)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5일) 대구에서 자신의 회고록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박 전 대통령이 간담회 성격의 자리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7년 탄핵 사태로 구속된 후 처음이다. 오후 2시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박근혜 회고록’ 북콘서트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회고록에 대한 소개와 탄핵 사태 등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행사는 약 1시간이며 질의 응답은 10분 정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전에 취합된 질문으로만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대구 달서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경율 비대위원, 총선 불출마 선언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를 드러냈던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지난 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SNS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비대위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당과 사전에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총선 승리에 가장 도움 되는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재용, 오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1심 선고
![결심 공판 출석하는 이재용 회장[연합뉴스 제공]](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402/206607_411072_214.jpg)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5일) 나온다. 이는 검찰이 2020년 9월 1일 이 회장을 기소한 지 약 3년 5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연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2012년부터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등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 회장 등은 삼성물산과 주주들에게 불리한 합병을 실행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증대 기회 상실의 재산상 손해를 가한 혐의와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와 관련한 거짓공시·분식회계를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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