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동훈, ‘서울편입 추진’ 구리 방문...전통시장서 민심 청취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경기 구리시를 방문해 민심을 청취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상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명절 성수품 물가도 점검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자연스레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기 김포에 이어 구리의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했다.
윤 대통령, 문경 화재 순직 소방대원에 1계급 특진·훈장 추서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구조대원 2명에게 각각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대통령실은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이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의 빈소를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실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윤 대통령의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을 영전에 전수했다.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고 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두 구조대원의 장례는 경상북도청장으로 3일간 진행되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주호민 “교권 이슈 속 ‘갑질 부모’로 비난받아...괴로웠던 반년”
특수교사가 자기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신고해 논란에 휩싸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6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주씨는 1일 밤 트위치 개인 방송을 통해 “서이초등학교 사건으로 인해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이었고, 그 사건과 엮이면서 ‘갑질 부모’가 됐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 괴로운 반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동학대 신고) 기사가 나고 3일째 됐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심을 하고 유서를 썼다”고 울먹이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또 선처를 통해 사건을 원만히 풀어가겠다고 밝혔다가 이를 철회한 건 교사 측에서 보낸 서신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생님을 만나서 오해도 풀고, 선생님이 심하게 말한 부분이 있으니 사과받고 좋게 가려고 만남을 요청했는데 거부됐다”고 말했다. 주씨는 이후 특수교사 측으로부터 고소 취하서 작성, 물질적 피해보상, 자필 사과문 게시 등의 요구사항이 담긴 서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 보내온 서신에서는 피해보상 부분은 취소됐지만 “마치 승전국이 패전국에 보낸 조약서” 같아 선처를 철회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1심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유죄가 나와서 기쁘다거나 다행이다’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며 “아이가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 리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또 향후 방송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며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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