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태양광 사업 불법 종사자 적발...공직자·공공기관원 수백 명
감사원이 14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임직원 250여 명이 겸직 금지나 가족 신고 의무를 어기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종사한 것이 확인됐다. 공직자가 가짜 농업인 행세로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특혜를 받거나, 산업부 공무원이 직접 태양광 업체에 특혜를 주고 재취업한 사례도 있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태양광 사업을 영위한 임직원 251명이 적발됐다. 업무 연관성이 없는 일부 지자체 공무원 64명도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태양광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인촌, ‘영상산업 도약’ 발표...“5년 내 산업 규모 40조 원 목표”
정부가 2021년 28조 원 규모였던 영상 콘텐츠 산업의 규모를 40조 원 수준으로 키우고 ‘킬러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신설하는 등 장기적 지원에 나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취임 후 첫 정책인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유 장관은 “나름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라며 “영상 산업이 시급한 과제가 너무 많고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서 (정책을) 빨리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체부는 영상 창작자의 권리를 강화할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프로야구 한화 투수 정우람, 2024년에는 플레잉코치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왼손 투수 정우람(38)이 2024년 플레잉 코치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선수 자격을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내년 시즌 정우람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14일 전했다. 한화 구단은 정우람이 숙고 후 구단의 플레잉 코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정우람은 구단을 통해 “선수 정우람의 마지막과 지도자로서의 시작을 함께할 기회인 만큼 우선은 후배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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