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유튜버 국가비, 자가격리 중 지인 초대 생일파티 벌여...기소의견 송치서울 마포경찰서는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 씨는 지난 10월 현관에 서서 현관 밖에 있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일을 기념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으며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경찰에 국 씨의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국 씨의 행동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자가격
[오늘의 주요뉴스] 연쇄살인 자백 이춘재, “8차 사건 비롯 14건 진범 모두 내가 했다”연쇄살인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가 2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8차 사건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춘재는 이날 법정에 나와 8차 사건을 비롯해 당시 화성과 청주에서 발생한 14건의 살인 사건의 진범은 자신이라고 증언했다. 끔찍한 그의 범행이 모두 드러났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한 탓에 기소되지 않았다.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박모(당시 13·중학생) 양이 성폭행 피해를 본 뒤 살해당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7명...6일 만에 100명 아래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6,7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88명 이후 6일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세 자릿수에 육박한 두 자릿수인데다 전날 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이하로 대폭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이는 작지 않은 규모다.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재심 공판 증인으로 출석한다연쇄 살인마 이춘재가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심재민 기자] 2020년 7월2일 이슈체크입니다. 1980∼1990년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주로 발생한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았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1년에 걸친 재수사 끝에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이슈체크에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수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십니까.Q. 화성은 물론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결론, 어떻게 났습니까?- 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한 이춘재가 14명의 여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연쇄살인 이춘재 8차 사건 현장 체모 2점 압수영장 발부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담당 재판부가 사건 당시 현장에서 확보한 체모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했다.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현장의 체모에 대한 감정 결과는 진범을 가리는 것을 넘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는 19일 이 사건 재심 첫 공판에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보관 중인 이춘재 8차 사건 현장에서 발견됐던 체모 2점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종전(과거) 재판에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의견서 제출...당시 국과수 감정서 허위 작성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 대해 오늘 23일 검찰이 법원에 재심의견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당시 사건의 주요 증거자료였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본 것이다. 수원지검 전담조사팀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재심의견의 근거로 ▲재심청구인 윤모(52) 씨의 무죄를 인정할 새로운 증거의 발견(이춘재의 진범 인정 진술) ▲수사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상 범죄(불법감금·가혹행위) 확인 ▲윤 씨 판결에 증거가 된 국과수 감정서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와 형사들이 정식으로 입건되었다.경찰은 17일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형사계장과 경찰 등에 대해 사체은닉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 51명 중 사망한 11명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명을 제외한 총 37명을 수사해 당시 형사계장 A 씨 등 6명을 직권남용 체포·감금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독직폭행,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한편,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
[오늘의 주요뉴스] 진범 논란 이춘재 8차사건, 당시 수사관들 가혹행위 사실 일부 인정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당시 경찰 수사관들이 최근 검찰의 직접 조사 과정에서 윤 모 씨에게 잠을 재우지 않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하는 윤 씨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과거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자행되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오늘 조사에서 수사를 담당했던 장 형사 등은 윤 씨에게 잠을 재우지 않는 등 가혹행위를 한 사실에 대해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
경찰이 '진범 논란'이 불거진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을 이춘재(56)라고 잠정 결론 내렸다. 경찰은 이춘재의 자백이 범인만이 알 수 있는 당시 사건 현장의 상황과 대부분 일치한다고 밝혔다.오늘 15일 과거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모(52) 씨 측은 당시 경찰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를 공개했다.윤 씨의 재심을 돕는 법무법인 다산은 이날 오후 윤 씨가 이 사건 범인으로 검거된 1989년 경찰이 작성한 진술조서 2건과 피의자신문조서 3건,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언론에 배포했다.이들 조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56)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에 대한 유골 수색 작업이 9일 만에 마무리됐다.경찰은 연인원 1천180명과 지표투과 레이더(GPR) 5대 등 장비를 투입하고 유족의 요청에 따라 수색지점을 확대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했지만 의미 있는 내용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화성시 A 공원 일대 6천942㎡를 대상으로 1989년 실종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모(8)양의 유골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A 공원
[오늘의 주요뉴스]태국서 한국인, 흉기에 17차례 찔려 의식불명태국에서 20대 한국인이 흉기에 마구 찔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A(28)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현지인 택시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흉기에 17차례나 찔리는 바람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 주변에 서 있는 BMW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최근 화성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사건을 제외하고도 5건의 살인사건, 30여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하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암수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사건이 벌어질 무렵인 1986년 1월부터 1994년 1월까지 용의자를 찾지 못한 미제사건 5건 모두 이씨의 범행수범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이춘재의 자백으로 떠오른 암수범죄란, 실제로 발생한 범죄이나 수사기관이 파악하지 못 해 공식적인 범죄통계에 집계되지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청주 가경동 여공 살인 사건'을 추가 범행으로 시인했다. 청주 사건은 지난 1991년 1월 27일 오전 10시 50분께 청주시 가경동 택지조성 공사장 콘크리트관 속에서 방적 공장 직원 박 모(당시 17세) 양이 숨진 채 발견된 일이다. 박 양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강력계 형사에 의해 발견됐다. 지름 1m 콘크리트관 속에서 발견된 박 양은 속옷으로 입이 틀어 막히고 양손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목 졸려 숨져 있었고 화
1991년 1월 27일 오전 10시 50분께 청주시 가경동 택지조성 공사장 콘크리트관 속에서 방적 공장 직원 박모(당시 17세)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박양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강력계 형사에 의해 발견됐다.지름 1m 콘크리트관 속에서 발견된 박양은 속옷으로 입이 틀어막히고 양손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목 졸려 숨져 있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박양은 성폭행을 당한 뒤 목이 졸려 숨졌다는 소견이 나왔다.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추가 범행으로 시인한 '청주 가경동 여공 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이춘재(56) 씨가 과거 범인까지 검거된 살인사건마저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은 이 씨 주장의 신빙성을 검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 씨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이 씨는 지난달 24∼27일까지 부산교도소에서 이뤄진 4∼7차 대면조사에서 모두 14건의 살인사건과 성폭행 및 성폭행 미수 등 30여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무더기로 자백했다.14건의 살인사건이라는 말에 가려져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씨가 자백한 살인사건들 가운데 문제의 &
경기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56) 씨가 화성 사건 외에도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면서 과거 청주에서 발생했던 미제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춘재가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총 9차례의 '화성 사건' 외에도 추가로 5건의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자백했다고 1일 발표했다.이들 사건 중 화성 일대에서 3건, 청주에서 2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가 결혼한 뒤 1994년 1월 처제를 살해하고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청주에서는 화성 사건과 유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