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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연쇄살인 이춘재 8차 사건 현장 체모 2점 압수영장 발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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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담당 재판부가 사건 당시 현장에서 확보한 체모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했다.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현장의 체모에 대한 감정 결과는 진범을 가리는 것을 넘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는 19일 이 사건 재심 첫 공판에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보관 중인 이춘재 8차 사건 현장에서 발견됐던 체모 2점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종전(과거) 재판에서도 체모 감정이 유력한 증거였고, 재심 청구인인 피고인 측의 주장을 고려하면 체모에 대한 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마약에 취해 난폭운전 하던 남성,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혀

마약에 취해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16일 밤 마약을 투약한 채 인천에서 서울까지 SUV를 몰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가 난폭운전을 하면서 일반 차량 4대가 파손됐고, 경찰차로 A 씨의 차를 막던 경찰관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했지만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마약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북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5년 연장 개최 확정...2025년까지

[사진/청송군 제공]
[사진/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은 19일 대한산악연맹과 2021∼2025 국제산악연맹(UIAA)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이 대회를 주관한다. 또 195억원을 들여 얼음골에 만든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 활용도를 높이고 더욱더 훌륭한 조건에서 대회를 하도록 지원한다. 청송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유치해 2011년부터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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