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유튜버 국가비, 자가격리 중 지인 초대 생일파티 벌여...기소의견 송치

[사진/국가비 유튜브 캡처]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 씨는 지난 10월 현관에 서서 현관 밖에 있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일을 기념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으며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경찰에 국 씨의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국 씨의 행동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자가격리는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있어야 하므로 집에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행위도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재수사, 공소시효 만료로 인한 공소권 없음 최종 결론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공소시효 만료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최종 결론 났다. 이에 따라 14건의 살인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한 이춘재와 과거 수사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당시 경찰관과 검사 등 수사 관계자 9명 모두 처벌을 면하게 됐다. 현재 이춘재는 1994년 처제를 성폭행 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2021년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불참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2021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불참하게 된다. 페더러 매니지먼트사는 한국시간으로 28일 AP통신을 통해 "페더러가 지난 두어 달 동안 무릎과 몸 상태에 큰 진전을 보였으나, 장기적으로 호주오픈 뒤 복귀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페더러의 복귀는 내년 2월 8~15일 열리는 호주오픈 이후로 미뤄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