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의견서 제출...당시 국과수 감정서 허위 작성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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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 대해 오늘 23일 검찰이 법원에 재심의견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당시 사건의 주요 증거자료였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본 것이다. 수원지검 전담조사팀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재심의견의 근거로 ▲재심청구인 윤모(52) 씨의 무죄를 인정할 새로운 증거의 발견(이춘재의 진범 인정 진술) ▲수사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상 범죄(불법감금·가혹행위) 확인 ▲윤 씨 판결에 증거가 된 국과수 감정서 허위 작성 확인 등의 사유를 들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운행 감축...이유 놓고 노사가 팽팽하게 맞서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2호선 운행을 감축하고 노조와 사측이 그 이유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오늘 23일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노조에 따르면 2호선은 최근 점진적으로 운행 횟수가 줄어 오늘부터는 9회 줄었다. 노조는 "운행 효율화를 사측이 명목으로 내세우지만, 운행 감축은 승무원 운전 시간을 일방적으로 늘린 것에서 파생된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사 측은 2호선 감축과 근무시간 연장은 무관하며 안전상의 이유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한국 핀수영 대표팀,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

(대한수중 핀수영협회 제공)

제17회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한국 핀수영 연맹에 따르면 최민지(충남체육회)는 짝핀 50m에서 22초01, 100m에서 48초10의 기록으로 2관왕이 됐다. 표면에 출전한 장성혁(서울시청)과 장형진(경남체육회)도 개인 종목과 계영 800m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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