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현재의 경제 상황은 금융 시장 특히 시중 은행의 상황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은행들이 건강하게 돈을 보유하고 또 그 돈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있다면 호재가 되지만, 반대로 은행들의 경영 위기에 빠지고 흐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경제 상황에 큰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뱅크데믹’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뱅크데믹(Bankdemic)은 '은행'을 뜻하는 'bank'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pandemic(팬데믹)'을 합성한 용어로, 은행에서 발생한 경제적 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급변하는 사회에서 무엇인가 사라지는 일은 다반사다. 인간 역시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며 생존하는 방법을 터득해 살아간다. 트렌드의 회전 주기가 상당히 빨라진 만큼 우리의 소비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우리 일상이 되어버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때 인기가 있었지만 사용자 수가 급감한 SNS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중장년층에게 인기 끌었던 ‘카카오스토리’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독일의 사업가로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회장 겸 CEO ‘요헨 자이츠(Jochen Zeitz)’. 이전에는 18년 동안 스포츠용품 브랜드 푸마(Puma)의 회장 겸 CEO로 재직하기도 했다. 자이츠는 푸마의 2대 경영자로 1990년대 초 파산 위기 직전까지 갔던 푸마를 살려낸 주인공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푸마를 되살리다독일 만하임에서 태어난 자이츠는 유럽 비즈니스 스쿨에서 국제 마케팅 및 금융을 전공했다. 콜게이트 파몰리브(Colgate-Palmolive)에서 전문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 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01-20 ~ 2023-02-19)- 농축산업인들 상황 도움 요청- 청원인 : 이**- 청원분야 : 농업/임업/수산업/축산업청원내용 전문#생계위기_한우농가의 눈물안녕하세요. 저는 충청도의 한 지역에서 수십년째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300두가 넘는 한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영국 런던의 엘리트 경찰관의 이면적인 모습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경찰관은 20여년간 12명을 상대로 무려 49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런던 경찰 데이비드 캐릭(48)은 런던 서덕 법원에 출석해서 강간 24건(9명), 강간미수 2건, 불법감금 3건 등 총 12명
가 연말에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8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측이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 관련 굿즈 판매 등 부가 사업으로 얻은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기후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측은 “올해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께 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뜻이 모였다”고 설명했다.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사무총장은 “전
[오늘의 주요뉴스] 박찬욱 감독 멜로 스릴러 영화 ‘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박찬욱 감독의 영화 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제80회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이날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Best Picture Non-English Language)’ 부문 후보에 한국의 등 5편을 선정했다. 은 박찬욱 감독이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장편 영화로 변사사건을
[오늘의 주요뉴스] 2기 진실화해위,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규명...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형제복지원 사건을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내렸다. 진실화해위는 24일 오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진실규명 결정한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 국가 기관이 처음으로 ‘국가 폭력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으로 정의하고, 수용자들을 피해자로 인정한 것이다.특검, 부실 초
[시선뉴스 조재휘]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전략 요충지인 소도시 세베로도네츠크에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 외부와 고립된 상태로 싸우고 있는 세베로도네츠크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처럼 결국 포위 공격으로 초토화된 뒤 점령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 계속되는 공격 받고 있는 세베로도네츠크현지시간으로 25일 영국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대변인인 세르기 니키포로프는 돈바스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병력 규모가 우크라이나군의 7배에 달할 정도로 우세하다고 말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텔
[오늘의 주요뉴스]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 18일 만에 위기, 학폭 논란에 뮤직뱅크-팬 사인회 취소걸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20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와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쏘스뮤직은 지금까지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
[시선뉴스 심재민] 4차 산업혁명과 인구감소, 제조업 쇠퇴에 따라 지역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례와 모델'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연구보고서는 지역위기의 원인과 유형에 따라 4가지 사례를 선정했다. 주요 사례는 ① 러스트벨트형: 군산형 상생일자리 사례, ② 대학소멸위기형:광주/전남 및 경남의 지역혁신플랫폼, ③ 원도심쇠퇴형: 부산 영도구 도시재생일자리, ④ 풀뿌리공동체형: 경북 의성군 이
[시선뉴스 조재휘]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공세를 강화하면서 최후통첩을 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총참모부(합참) 산하 지휘센터인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는 브리핑에서 “마리우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라고 최후통첩을 했다”고 밝혔다.1. 러시아의 최후통첩미진체프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4시) 인도주의 회랑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고 우크라이나군은 무기를 내려놓고 이를 통해 두 시간 동안 도시를 떠나라고 통보했다. 또
[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호랑이’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간다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호시우행(虎視牛行)’입니다.→ 범 호(虎) 볼 시(視) 소 우(牛) 갈 행(行) ‘호시우행(虎視牛行)’이란 예리하게 상황을 관찰하여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신중하고 끈기 있게 행동하는 것을 나타냅니다.순천 송광사에 있는 보조국사 ‘지눌’의 비
[오늘의 주요뉴스] 수능 당일인 내일 아침 경기도 버스 44% 파업 위기...오늘밤 막판 협상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오는 18일 경기도내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다. 경기도 전체 버스의 44.2%를 차지하는 23개 버스업체 노조가 파업 여부를 놓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0시부터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수능 일정과 무관하게 당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어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물론 출근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서 시운전 열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1년 7월 5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난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인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윤석열 장모와 관련된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의 구속 관련 소식을 알려주시죠.A. 네, 지난 2일 장모 최 모 씨는 징역 3년의
[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이리’가 ‘이리’를 견뎌내지 못하다어떤 상황에 닥쳐 어쩔 수 없어 이러기도 어렵고 저러기도 어려운 처지를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낭패불감(狼狽不堪)’입니다.→ 이리 낭(狼) 이리 패(狽) 아니 불(不) 견딜 감(堪) ‘낭패불감(狼狽不堪)’이란 이리가 이리를 견뎌내지 못한다는 뜻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곤란에 빠진 상황을 비유할 때 쓰는 말입니다.‘낭패불감(狼狽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호수가 말라 수력발전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캘리포니아주 수자원국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북부지역의 오러빌 호수가 고갈되면서 1967년 가동을 시작한 에드워드 하얏트 수력발전소를 올여름에는 사상 처음으로 가동 중단하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1. 수력발전소 가동 물 부족 예상최근 무더위가 미국 서부를 덮치면서 극심한 가뭄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오러빌 호수는 이 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저수지로, 지하의 펌프시설을 통해 물을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5월 21일에는 한국에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된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시베리아산 아무르 호랑이 한 쌍이 러시아를 떠나 서울에 도착했습니다.지난 2010년 7월 태어난 1년생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에 있는 펜자와 모스토프 동물원에서 각각 떨어져 지내다 푸틴 총리의 기증 약속으로 서울에 왔습니다.러시아 아무르강 유역에서 서
[시선뉴스 조재휘] 토요타자동차회사는 일본 토요타 그룹의 모회사이자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회사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토요타자동차 창업주의 자손이지만 바닥부터 시작해 끝내 사장직에 오른 이가 있다. 바로 현재 토요타자동차의 사장이자 일본자동차공업회장을 겸하고 있는 ‘토요타 아키오’이다.토요타 그룹의 집안토요타 아키오는 아버지 토요타 쇼이치로 명예회장과 미쓰이 그룹 집안 출신의 어머니 토요타 히로코 사이에서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나고야에서 생활하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상경 후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뱁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31명...정부 방역대응 쉽지 않은 상황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5,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49명보다 182명 늘었다. 앞선 유행 때와 달리 이번에는 특정 시설이나 집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감염보다는 전국적으로 중소 규모의 일상 감염이 속출하면서 정부의 방역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술자리 말다툼으로 친구 살해-주택 불 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