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생후 40일 아들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모에게 학대살해죄 적용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경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A(24) 씨의 죄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중증 지적장애인인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B 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치게 하고도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박
[오늘의 주요뉴스] 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연예인 신분으로 타인까지 끌어들여 죄질 불량”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 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사회적 폐해를 야기하는 마약범죄의 중대성과 동종 범죄 전력을 언급하며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
[오늘의 주요뉴스] 공짜 야근 유발 대표적인 불공정 임금 포괄임금제 오남용 수시 감독고용노동부는 내년 1∼3월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포괄임금제(포괄임금·고정OT 계약) 오남용 의심 사업장에 대한 기획형 수시 감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국 지방청 광역근로감독과를 중심으로 연장근로 시간제한 위반, 약정시간을 초과한 실근로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을 집중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감독은 공짜 야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불공정 임금으로 지목돼온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대상으로 한 첫 기획 감독이다.피해자 주거지 접근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도피 도와준 남성 2명 실형 선고받아계곡 살인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은해(31) 씨와 조현수(30) 씨의 도피를 도운 30대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박영기 판사는 3일 선고 공판에서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A(32) 씨에게 징역 2년을, 공범 B(31)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들은 국가의 형벌권 행사를 곤란하게 해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과거 실형을 3차례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주도적으로 범행하고도 모든
[오늘의 주요뉴스] 헌재, 8촌 이내 결혼 금지 합헌이라고 판단... 혼인무효 조항은 개정해야 8촌 이내 혈족 사이의 결혼을 금지한 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다만 8촌 이내 혼인은 무효 사유가 된다는 민법 조항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 만큼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이혼 소송의 당사자인 A 씨가 민법 815조 2호의 위헌성을 확인해달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을 일부 받아들여 헌법불합치로 결정했다. 이 조항은 8촌 이내인 사람들이 서로 결혼할 경우 혼인 무효의 사유가 된다고 정한다. 헌재는 8촌 이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0월 19일에는 보호관찰 중인 10대들이 도심 공원에서 떼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가로챈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 모 군 등 4명을 상대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조사 결과 피의자 9명 중 7명은 지난
[오늘의 주요뉴스] 음주 측정 요구 불응 장용준, 징역 1년 실형 확정... 형기 채워 더 복역할 일 없어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되었다. 다만 이미 형기를 채워 더 복역할 일은 없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 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
[오늘의 주요뉴스] 유명 신발-노트북 등 판다며 중고 거래 사기로 돈 가로챈 20대 실형인터넷 중고 거래 사기로 돈을 뜯어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3월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에 유명 신발이나 노트북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30명가량으로부터 1,8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돈을 먼저 보내면 택배로 물품을 보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881명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조사 직후 건물로 차량 돌진한 50대... 이전에는 경찰서 담벼락에 낙서경찰서 외벽에 낙서하다 적발된 50대 여성이 조사를 받은 직후 자신의 차량으로 같은 경찰서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50대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서 민원실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경상을 입었고, 민원실 건물 외벽이 일부 손상됐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는 지난 8월 발생한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경찰에 불만을 품고, 관련 불만을 담벼락에 적다가 당
[오늘의 주요뉴스] 수업 시간 잠 깨웠다며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실형 선고...최대 징역 5년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한 고등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고교생 A(18) 군에게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살해 의사가 없었다고 하지만, 교실에서 나가 흉기를 훔쳐 다시 들어왔고 범행 방법 등을 보면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다
[오늘의 주요뉴스] 김포 장릉 주변 아파트 건설사 3곳 모두 승소... 공사 중지 명령 부당김포 장릉 인근에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들에 내려진 공사중지 명령은 부당하다고 법원이 재차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19일 대방건설이 궁능유적본부를 상대로 낸 공사 중지 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김포 장릉 주변 아파트’ 건설사 3곳 모두 공사 중지 명령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낸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항소했다.또래 고교생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힘찬(본명 김힘찬·32)이 같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힘찬은 지난달 17일 용산구 한남동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들은 사건 직후 경찰서를 찾아 직접 신고했고, 이들 중 한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2만7190명...전날보다 10만여명 감소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19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7,190명 늘어 누적 14,001,4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통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인 월요일 확진자가 주간 기준으로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확진자 감소세와 맞물리면서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자 이날부터 더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늘의 주요뉴스] 쓰레기 집에 2살 딸 나흘간 방치한 20대 엄마, 2심도 실형2살 딸을 방치한 채 나흘간 외박한 20대 엄마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한대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24·여)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9년 1월 2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 딸 B(당시 2세) 양을 내버려 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 양은 한겨울인데도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한강공원 대학생 실종 사망 사건 부친 고소인 조사검찰이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군의 부친 손현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전날 손 씨를 불러 정민 군 죽음과 관련한 의혹 전반과 경찰 수사에 이의를 제기한 이유 등을 물었다. 검찰은 경찰 수사 결과와 손현 씨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재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서울시, 국내 최대 규모 여성 창업 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 개관국내 최대 규모의
[오늘의 주요뉴스] 다음달 1일부터 일상회복 1단계 시작, 사적모임 10~12명까지내달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계획이 시작된다.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일상회복 연착륙을 위해 당분간은 유흥·체육시설 등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된다.폭행으로 벌금형 선고받은 것에 격분, 또 보복 폭행한 50대 여성 실형폭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구 확진 1252명...비수도권 모든 지역 사적모임 4명까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52명 늘어 누적 179,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454명보다 202명 줄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비수도권의 이동량이 늘어나고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30%를 넘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주간 비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26명...해외유입 확진자도 급증 추세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어 누적 158,5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62명보다 64명 늘었다.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700∼8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속속 발견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확진자도 급증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동료 배달 완료 택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45명...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5명 늘어 누적 149,19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73명보다 172명 많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사기 혐의 실형 확정에 도주한 두산가(家)
그룹 B.A.P 출신 힘찬이 SNS에 글을 남긴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힘찬은 지난 13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주변 지인들과 가족과 연락이 닿아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힘찬은 앞서 자신의 SNS에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는다.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해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리고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