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공짜 야근 유발 대표적인 불공정 임금 포괄임금제 오남용 수시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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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내년 1∼3월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포괄임금제(포괄임금·고정OT 계약) 오남용 의심 사업장에 대한 기획형 수시 감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국 지방청 광역근로감독과를 중심으로 연장근로 시간제한 위반, 약정시간을 초과한 실근로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을 집중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감독은 공짜 야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불공정 임금으로 지목돼온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대상으로 한 첫 기획 감독이다.

피해자 주거지 접근금지 어기고 계속 찾아가 소란 피운 70대 실형

피해자 주거지에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 잠정조치 결정을 받고도 계속 찾아가 소란을 피운 7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 김배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7월 12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피해자 집에 찾아가 “나를 신고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 달라”고 큰 소리로 말하며 출입문을 걷어차는 등 5회에 걸쳐 피해자들 주거지에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

KBO리그 타격 5관왕에 빛나는 이정후, MLB 진출 공식 선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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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정후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에 이와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그동안 해외 진출 의사를 꾸준히 밝혔던 이정후가 구단에 공식적으로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이정후 선수의 도전 의지를 응원하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올해 구단 업무는 종료한 상황이라, 내년 초 논의를 거쳐서 공식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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