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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도피 도와준 남성 2명 실형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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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은해(31) 씨와 조현수(30) 씨의 도피를 도운 30대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박영기 판사는 3일 선고 공판에서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A(32) 씨에게 징역 2년을, 공범 B(31)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들은 국가의 형벌권 행사를 곤란하게 해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과거 실형을 3차례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주도적으로 범행하고도 모든 책임을 B 씨에게 떠넘기면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판단했다.

폭발물 설치했다는 장난 문자에 경찰 특공대 출동 소동

20대 남성이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를 모르는 사람에게 보내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주차된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를 보고 A(26·남) 씨가 차주 B 씨에게 의문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 놀란 B 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 씨의 메시지는 단순 장난 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받는 손흥민, 최소 4주는 쉬어야 할 것으로 보여... 월드컵 도전 불발 위기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손흥민(30·토트넘)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에 한국 축구대표팀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왼쪽 안면을 강하게 부딪쳐 전반 29분 교체됐다. 이후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벤투호는 전력의 핵심이자 정신적인 지주인 손흥민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으며 그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아직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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