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쓰레기 집에 2살 딸 나흘간 방치한 20대 엄마, 2심도 실형

[사진/Pixnio]
[사진/Pixnio]

2살 딸을 방치한 채 나흘간 외박한 20대 엄마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한대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24·여)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9년 1월 2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 딸 B(당시 2세) 양을 내버려 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 양은 한겨울인데도 난방이 되지 않고 음식도 전혀 없는 집에 나흘간 방치됐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072명...신규 확진자 수 조금씩 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7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7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00,102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유행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조금씩 늘고 있다. 이번 주말이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방역 당국도 변이 확산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주간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레반도프스키, FIFA 올해의 남자 선수 2년 연속 수상...메시 따돌리고 2연패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한국시간으로 18일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FI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로 경쟁했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와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리버풀)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한 해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만 43골을 터뜨려 게르트 뮐러가 1972년에 세운 연간 42골 기록을 49년 만에 경신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