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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직후 건물로 차량 돌진한 50대... 이전에는 경찰서 담벼락에 낙서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찰서 외벽에 낙서하다 적발된 50대 여성이 조사를 받은 직후 자신의 차량으로 같은 경찰서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50대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서 민원실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경상을 입었고, 민원실 건물 외벽이 일부 손상됐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는 지난 8월 발생한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경찰에 불만을 품고, 관련 불만을 담벼락에 적다가 당직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도로에 경계석 던져 배달원 숨지게 한 공무원... 항소심서도 실형 선고 받아

도로에 경계석을 던져 배달원을 숨지게 한 공무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2부(백승엽 부장판사)는 16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전 1시쯤 대전 서구 월평동 한 인도를 지나던 중 별다른 이유 없이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길이 44㎝·높이 12㎝)을 던졌다. 이로 인해 비슷한 시각 야식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던 20대 B 씨가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을 피하지 못하고 걸려 넘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호날두 시즌 첫 골 기록, 맨유도 2-0 승리하며 UEL 첫 승 거둬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첫 승을 거뒀다.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16일 몰도바 키시나우의 짐브루 경기장에서 열린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과의 2022-2023시즌 UEL E조 2차전에서 제이던 산초의 선제 결승골과 호날두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차전에서 0-1로 진 맨유는 대회 첫 승리를 기록하며 조 2위(승점 3·1승 1패)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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