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국민의힘' 당명으로 합당했다. 이로써 2020년 2월2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재창당한 국민의당은 2년 2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사실상 '흡수 합당'이 됐다.18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통합 정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을 유지하기로 양당은 6·1 지방선거에서 단일 공천을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 대표는 안 대표가 읽어내려간 합의문을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2월 28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윤석열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권은희,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28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전체적으로 왜곡되고 잘못 전달됐다"며 "단일화와 관련된 책임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다는 그런 몸부림"이라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최종적으로 윤 후보의 입장까지 확인됐지만, 그간에 쭉 국민의힘 인사들의 언사는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안 후보의 사퇴에 대한 일방적 요구였다"며 "서로가 원하는 것이 전혀 다르고 양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2월 23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단일화 무산 국민의힘 향해 "파트너가 아니라 적대시 하는 태도"2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서로 정치를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대우가 아니라 아주 적대시하는 태도라고 본다"며 "(국민의힘이) 일주일간 오히려 아무 대답 없이 가짜 소문만 퍼트렸다. 어떤 표현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존재를 지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단일화는)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수가 적을 수는 있지만, 당원, 국민, 지지자가 있다"며 "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2월 18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 '유세버스 사고' 영결식 참석... 경찰은 책임소재 규명에 박차1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전 9시40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리는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고(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유세를 전면 중단하고 사흘 내내 빈소를 지켜왔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고를 수사하며 책임소재 규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은 일산화탄소 생산·배출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2월 16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 유세버스 사망 사고 발생에 빈소 방문 하고 선거운동 전면 중단16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전날 오후 충남 천안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던 사고의 사태수습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날 밤 11시부터 새벽 2시45분까지 사망자 2명의 빈소가 차려진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따라 찾아 유가족들을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2월 1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안철수 여론조사 단일화 제시에 국민의힘, "통 큰 단일화" 담판 고수14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시한 데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은 일대일 담판을 거듭 강조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은 통 큰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역시 "지금이 여론조사를 할 때인가"라며 전날 부정적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총리나 장관 몇 자리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2월 11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윤석열, 서울대교구서 브리핑 진행에 서울대교구, "오해 줄 수 있음에 유감"1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 9일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 후 역대 서울대교구장의 사진 전시 공간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집권하면 현 정부의 적폐를 수사할 수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 반응을 두고 "내가 한 건 정당한 적폐의 처리고, 남이 하는 건 보복이고 그런 프레임은 맞지 않다"는 등의 브리핑을 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서울대교구는 허영엽 대변인을 통
[시선뉴스] 2022년 02월 0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종인 - 이재명 비공개 전격 회동... 김, "특별한 얘기 한것 아니다"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전격 회동을 가졌다. 이날 이 후보는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개인 사무실에서 코로나 위기로 인한 방역·서민 경제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대해 김 전 위원장은 7일 "사람 한번 만난 것 가지고 뭘 그렇게 관심이 많으냐"며 "특별한 얘기 한 것도 아닌데
[시선뉴스] 2022년 01월 28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재명, 섬 주민들 1천원 여객선 공약... "뭍 교통 요금에 비하면 큰 부담"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모든 섬 주민들이 1천원으로 월 5회 여객선을 탈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이동기본권을 보장하고, 교통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명절기간 섬 지역의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도 1천원으로 연 2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선대위는 "거주 주민이 적어 여객선을 운항하지 않는 섬 주민들은 개별적으로 육지를 왕래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의 설 연휴 양자 TV 초청토론을 추진하는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26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정책 현안들을 놓고 토론하는 상황에서 양비론이 끼게 되면 오히려 토론의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며 '양자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25일 광주MBC 라디오에 출연한 이 대표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토론회인데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안에 대
[시선뉴스] 2022년 01월 2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권영세, 김건희 사과 및 활동 여부에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 고민 중"24일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과 및 공식 활동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일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씨의 '7시간 통화' 관련 MBC와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 등의 추가 보도에 대해선 "법률적으로 위반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사법 대응할 생각"이라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2년 1월 19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강한 토론이 오가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해야 할 중대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야 모두 네거티브 선거전에 몰두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갈 곳 잃은 표심은 싸늘하기만 한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제20대 대선 흐름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Q. 대선이 이제 49일 앞으
[시선뉴스] 2022년 01월 19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이준석, "안일화가 아니라 간일화... 단일화는 2등과 3등의 언어"19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향해 "(안 후보가) 저희의 2030 지지층이 일시적으로 이전돼 수치가 상승했던 것에 너무 고무돼 안일화 이런 말도 만드셨더라"라며 "인터넷 가보면 안일화(안철수로 단일화)보다는 간일화(간보는 단일화)라는 단어가 더 뜬다"고 밝혔다. 그는 "단일화 협상이 지분싸움 등으로 비치면서 건설적이지 않은 논쟁으로 가는 경우를 국민들이 많이 보셨기 때문에 간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1월 14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국민의힘, MBC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녹음 파일 보도시 법적 대응 예고14일 오전 11시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분량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MBC를 상대로 김씨 측이 제기한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이 열릴 예정이다. 법원은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씨가 MBC를 상대로 이날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이날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악의적으로 기획된 특정 세력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1월 1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홍준표, 윤석열 병사월급 인상 공약에 "그 공약 헛소리, 군대 안가봐서 몰라"10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청년의꿈'의 '청문홍답' 코너에서 윤 후보의 병사월급 인상 공약에 대해 "그 공약 헛소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대를 안 가봐서"라며 "모병제를 공약하지"이라고 전했다. 그는 '후보의 메시지가 국민들 귀에 안 먹히기 시작한다'는 질문에 "메신저가 신뢰를 상실하면 메시지는 안 먹힘"이라고 적었
[시선뉴스 홍탁] 2022년 01월 03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지지율 하락에 국민의힘 '비상조치'... 윤 후보 공개일정 전면 취소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지율 하락을 멈추기 위한 '비상조치'로 선대위 인적 쇄신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예정되어 있던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을 끝으로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선대위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 후보는 현재 이후의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고 취재진에게 공지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종
[시선뉴스]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이준석, "당 대표 제언 평론 취급... 언로는 막혔다는 인상 줄 수 있어"27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언론 등을 통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한 '쓴소리'를 이어 간데 대해 당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누구나 본인이 속한 조직에서 더 나은 결과를 위한 제언을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며 "당 대표가 당을 위해 하는 제언이 평론 취급받을 정도면 언로는 막혔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론은 평가에 그치지만, 제언은 대안을
[시선뉴스]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종인, "네거티브 전쟁 그만해야... 사과 불충분 하다면 당은 순응 할 것"20일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네거티브 전쟁은 그만하고 민생과 우리나라 경제의 앞날을 위해 각 후보가 어떤 주장을 내걸고 경쟁할지에 몰두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선 "다소 부족한 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윤 후보는 본인이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
[시선뉴스 홍탁] 2021년 12월 0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이태규, "설득력 없는 도발 그만... 적대적 원한다면 기꺼이 받아 줄 것"8일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전날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안철수 후보) 스스로 윤석열이 단일화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는 발언에 대해 "설득력 없는 도발적 발언은 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선대위 차원에서 발언 할 필요 없다 느꼈다"며 양 당은 "경쟁하지만 적대적 관계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시선뉴스]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윤석열, "건보료 개편 검토 할 것... 실패한 부동산 정책 국민 부담"1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에서도 해법을 찾겠다"며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의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의 도미노를 초래했다"며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가만히 있던 국민이 세금 폭탄과 건보료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