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을 한 인도 여성 육상선수 스프린터 두티 찬드(23)가 가족의 반대에도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찬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이 긍정적이지는 않겠지만, 가족과 팬 중에서도 몇몇은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그는 지난달 한 인터뷰를 통해 "고향인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만난 여성과 5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내 영혼의 단짝을 만난 기분"이라고 전했다.그러나 찬드의 아버지는 이들 관계에 대해 "부도덕하고 비윤리적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을 빛낸 방수현(46)이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BWF Hall of Fame)에 입회했다.BWF 명예의 전당은 배드민턴 종목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수나 임원에게 돌아가는 영예로, 현역 은퇴 후 5년 이 지나야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23일 방수현은 중국 난닝 완다 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BWF 정기총회 만찬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명예의 전당의 오르는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는 방수현이 처음이다. 앞서 박주봉(2001년), 김문수(2002년)
[오늘의 주요뉴스] 강아지 미끼로 유인해 10대들 상습 성폭행…남성 2명 징역형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강아지에 관심을 보이는 10대 여성들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민철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카메라 등 이용 촬영)/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23) 씨와 정모(23) 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오늘의 주요뉴스] '장자연 의혹' 재조사 13개월 만에 완료2009년 발생한 고(故) 장자연 씨 사망 의혹 사건에 검찰과 경찰의 부실 수사나 부당한 외압 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검찰 진상조사단이 13개월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보고한다. 장 씨의 죽음을 둘러싼 술 접대/성 접대 강요 의혹과 사회 유력 인사들의 성범죄 의혹 등에 대한 수사 권고가 이뤄질지 관심을 끈다. 이른바 '장자연 문건' 의혹 사건을 재조사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13일 조사 결과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 최
[오늘의 주요뉴스]제주 영리병원 개설허가 취소 결정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가 취소되면서 의료계 내에서는 안도와 아쉬움의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17일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의 병원개설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다며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했다. 영리병원이 개설 허가가 취소되자 토지를 제공한 지역주민들은 제주헬스케어타운 추가 공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아시아 허들 여제 정혜림, 아시아선수권 2연패 도전'아시아 허들 여제' 정혜림(32·광주광역시청)이 아시
축구선수 이민아가 주목받고 있다.7일 이민아에게 세간의 이목이 모아지면서, 이민아가 소녀적인 면모가 담긴 셀피가 조명된 것.이민아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입단 후 팀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이후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을 견인 한 바 있다.한편 누리꾼들은 이민아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경북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30일 경북 울릉도에서 울릉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풀, 하프, 12km, 7km 코스에 전국 마라토너와 울릉주민 등 1천 여 명이 참가했다.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도 함께 참가했다.또한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 경북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굳건한 대구·경북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2030 하계 아시안게임'을 공동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세종시에 아시안게임을 치를 만한 국제규격의 경기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윤형권 세종시의원은 6일 열린 제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세종시는 인조잔디가 깔린 야구장이 6개, 축구장이 7개나 있는데 전부 국제규격에 미달하는 시설"이라며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 규모 대회도 유치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 지역 체육시설을 구축하면서 예산이 적게 드는 생활체육 시설 신축만 고집하고 있
[오늘의 주요뉴스] 제주 영리병원 결의대회...."허가취소하고 공공병원으로 인수하라“제주도 내 영리병원 개원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제주에 모여 영리병원 허가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와 영리병원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7일 제주도청 앞에서 보건의료인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녹지국제병원 개원허가 과정이 의혹 덩어리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의 운영 허가를 취소하고 공공병원으로 인수하라"고 요구했다.경찰 "승리 출석시 성접대/마약 의혹 전반적으로 확인“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과
[오늘의 주요뉴스] 음주단속 경찰관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20대 징역형벌금 미납으로 체포될까 봐 두려워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관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A(25) 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전 0시 9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서 K5 승용차를 몰다가 음주운전 단속 중인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B(37) 경사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
[오늘의 주요뉴스] 성추행 폭로 양예원, 무고죄 ‘무혐의’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양예원 씨에 대해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15일 양 씨 변호인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무고/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양 씨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서울시립대 '학교가 합격통보 전화 끊어 탈락' 수험생 합격처리서울시립대가 추가합격 마감 시간에 한 수험생에게 합격통보 전화를 걸었다가 곧바로 끊어 탈락시킨 사실이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학교 쪽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서 목줄 묶인 채 굶어 죽은 개 발견…경찰 수사15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흥덕구 오송읍 농촌 지역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흰색 믹스견 한 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동물보호단체 관계자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개 사체가 발견된 곳은 인근에 민가가 없는 곳으로 컨테이너와 개집이 방치된 곳이었다. 죽은 개는 목줄이 묶여 있었고, 주변에는 먹이가 없었다고 동물보호단체는 설명했다.공사장서 건축자재 '야금야금'…상습절도 50대 붙잡혀강원 원주경찰서는 전국 산업단지를 돌며 신축 공사장에서 건축
[시선뉴스] 한국과 바레인이 161일 만에 그라운드에서 조우한다. 크게 승리한 지난 경기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밤 10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막툼 빈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안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특히 한국과 바레인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은 뒤 5개월여 만에 다시 경기를 펼치게 됐다.앞선 경기만 두고 보면 승리의 여신은 한국 쪽에 선 형국이다. 해당 경기에서 한국은 자그마치 여섯 골을 몰아넣으며 6대 0으로 바레인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선수 최지나(26)가 고교 시절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21일 채널A는 최지나와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1년 8월 양 모 감독에게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다. 최지나는 지난 1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인터뷰에서 최지나는 고등학교 시절 밤늦게 운동이 끝난 뒤 양 모 감독이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우고 인적이 없는 곳으로 가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최지나는 "감독님이 외국인들이 하는 인사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시면서 입을 갑자
‘왕따 주행 논란’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가 1년 만에 입을 열었다. 김보름은 11일 채널A에서 방송된 '뉴스A'에 출연해 1년 전 있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팀 추월 경기 '왕따 논란'과 이후 노선영 선수의 주장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했다. 김보름은 이날 채널 A와 인터뷰에서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 이후 얘기했던 부분들에 대해 밝히기가 힘들었다"면서 "2010년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촌에 합류했다. 그 때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코치님들께서 한 바퀴를 30초에 타라고 하면
[시선뉴스] 손흥민이 골 한 방으로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전에서 이른바 '50m 골'을 선보인 손흥민에게 BBC가 찬사를 보냈다. 국내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특히 이번 첼시전 쐐기 골을 통해 제대로 상승세를 탔음을 보여준 손흥민이 2018 KFA 베스트 플레이어까지 받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손흥민의 KFA 베스트 플레이어경쟁상대로는 황의조가 거론되고 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아홉 번의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진 바 있다.그런가
[시선뉴스] 두산과 SK가 대결하는 2018 한국시리즈 예매가 3일 오후 2시부터 개시된다.2018 한국시리즈 예매는 1-2-6-7-3-4-5차전이 60분 간격으로 차례대로 시작된다. 티켓은 한 사람당 최대 4매까지만 살 수 있다. 취소표나 남은 표가 생기는 경우 경기 당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도 살 수 있다.티켓 오픈을 앞두고 온라인은 뜨거워지지만 정작 2018 한국시리즈 티켓이 모두 매진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실제로 2018 플레이오프는 16년 만에 5경기 모두 매진에 실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병역논란 등으
대한축구협회는 병역 특례 관련 문서를 조작한 혐의로 장현수에게 징계를 내렸다.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체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조작한 장현수(FC도쿄)는 앞으로 축구대표팀으로 뛰지 못하게 됐다. 자격을 영구박탈 당한 것. 더불어 벌금 3000만원도 내야 한다.현재 장현수는 일본에서 뛰고 있다. 공정위원회와 통화를 통해서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해진다.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청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던 장현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혜를 받았다.
-손흥민 10경기 만에 골, 목마름 해소-손흥민 멀티골, 더 값진 이유손흥민이 골 사냥에 성공했다.한국시간으로 1일 토트넘의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무려 두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뒀다.그야말로 강행군이었다. 올해 손흥민은 그 누구보다도 바쁜 행보를 보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서 2018 아시안게임까지 뛰었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엔 새롭게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A매치 경기까지 참여했다. 파나마전을 뛰고 스스로 힘들다고 털어놨을 정도니 손흥민의 피로도는
[시선뉴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동렬 야구대표팀 감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지난 10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손혜원 의원은 증인으로 참석한 선 감독을 향해 "소신있게 선수를 선발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고 하지 마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지환 선수 등 특정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게 정당한 인사였는지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서다.한편 앞서 손혜원 의원은 지난 4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출연 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를 향한 야당의 공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