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장자연 의혹' 재조사 13개월 만에 완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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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발생한 고(故) 장자연 씨 사망 의혹 사건에 검찰과 경찰의 부실 수사나 부당한 외압 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검찰 진상조사단이 13개월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보고한다. 장 씨의 죽음을 둘러싼 술 접대/성 접대 강요 의혹과 사회 유력 인사들의 성범죄 의혹 등에 대한 수사 권고가 이뤄질지 관심을 끈다. 이른바 '장자연 문건' 의혹 사건을 재조사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13일 조사 결과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 최종보고 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서 멸종된 따오기, 40년 만에 야생에서 다시 '날갯짓’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던 따오기를 야생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1979년을 끝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뒤 40년, 중국에서 도입한 한 쌍으로 복원에 나선 지 10년 만이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자연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 양궁, 월드컵 혼성팀 예선에서 세계신기록

(대한양궁협회 제공)
(대한양궁협회 제공)

한국 양궁 대표팀이 월드컵대회에서 혼성팀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혼성팀 예선전에서 1천368점을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오진혁(현대제철)-강채영(현대모비스) 조가 세웠던 1천364점이었다. 국가별 남/여 개인전 1위의 점수합계로 결정되는 리커브 혼성팀 예선전에서 대표팀은 이우석(국군체육부대)과 최미선(순천시청)의 점수를 더해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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