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주 영리병원 결의대회...."허가취소하고 공공병원으로 인수하라“

"제주 영리병원 철회하라" (연합뉴스 제공)
"제주 영리병원 철회하라" (연합뉴스 제공)

제주도 내 영리병원 개원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제주에 모여 영리병원 허가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와 영리병원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7일 제주도청 앞에서 보건의료인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녹지국제병원 개원허가 과정이 의혹 덩어리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의 운영 허가를 취소하고 공공병원으로 인수하라"고 요구했다.

경찰 "승리 출석시 성접대/마약 의혹 전반적으로 확인“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과 관련해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승리가 출석하면 '성접대' 의혹을 비롯해 그동안 불거진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사와 관련해 사건 담당자를 지정하고 조사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조 여서정, 대 이은 체육상 수상...."아빠 넘고 싶어요“

여홍철 경희대 교수(왼쪽)와 딸이자 체조대표팀 간판 여서정(오른쪽) (연합뉴스 제공)
여홍철 경희대 교수(왼쪽)와 딸이자 체조대표팀 간판 여서정(오른쪽) (연합뉴스 제공)

여서정은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체조 도마 금메달 공적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1994년 2월 체육상 시상식의 전신인 대한체육회 표창 시상식에서 여서정의 아버지인 여홍철 교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은 지 25년 만이다. 시상식 후 여서정은 “아빠를 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음엔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