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태국의사당 동성 결혼 허용 촉구 행사 개최...동성 커플 키스까지?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사당 내에서는 하원 아동ㆍ청년ㆍ여성ㆍ노인ㆍ장애인 및 성 다양성 위원회의 주관으로 태국 내 동성 결혼 허용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성 소수자 단체가 관련 청원을 위원회에 전달한 뒤 이 단체 소속 두 남성이 키스했고 이 장면은 태국 언론에 실렸다. 이에 "용기 있다"는 응원 글도 있었지만 "태국 전통의 관습과 문화를 무시한 것"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 차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이 임명됐다.최윤희 문체부 2차관은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유명 수영선수다. 뉴델리(1982)·서울(1986) 아시안게임 수영종목 금메달 수상자다. 서울 상명여고,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최 차관이 임명되면서 노태강 2차관은 물러난다. 문미옥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로 불리는 포스코에너지의 전지희 선수가 'T2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세계 최강자 천멍(중국)을 상대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희 선수는 중국 허베이성 랑팡 출신으로 2011년 4월 한국으로 귀화했다.'T2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 하는 대회로 전지희 선수는 중국의 천멍을 꺾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의 선수 16명만 초청되었다. 현지시간 23일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0위인 전지희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19년 11월 21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정부는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2020년대 초반 이후 예상되는 병역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병역 의무 이행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대체복무요원 1천 300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11개월에 걸친 논의로 드디어 오늘 오전 개선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개선된 대체복무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아련 기자와 함께
[시선뉴스 김아련]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전범기 '욱일기(旭日旗)'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억지 주장을 담은 홍보물의 불어와 스페인어 판을 추가로 만들어 게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1. 일본 외무성, 욱일기 외국어로 소개외무성은 지난 5월 욱일기가 "일본 문화의 일부"이며 "국제적으로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영어와 일본어로 게시했다.게시물은 "욱일기의 디자인은 일장기(일본의 국기)와 마찬가지로 태양을 상징한다", "오늘날 욱일기의 디자인은 대어기(大漁旗·풍어를 기원하는 기
[시선뉴스]◀NA▶근면·자조·협동의 기본 정신과 실천을 범국민적, 범국가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가발전을 가속적으로 촉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운동이 있습니다. 이 운동은 처음 발의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거치기도 했는데요. 정부의 절대적 지원으로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단순한 농촌개발사업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근대화 운동으로 발전한 ‘새마을운동’. 오늘은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 운동인 ‘새마을운동’에 대해 알아봅니다.◀MC MENT▶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농촌부흥을 위한 ‘
박태환(인천시체육회)이 전국체육대회 수영 3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은 8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0초6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국체전 수영 부문 개인 통산 금메달 공동 1위로 올라섰다.3분55초41을 기록한 2위인 장상진(충북수영연맹)과 격차가 5초 가까이 날 정도로 압도적인 독주였다. 3위는 이유연(한국체대·3분56초28)에게 돌아갔다.전국체전 400m 3연패를 이뤄낸 박태환은 앞서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 이어 금메달을 또
[오늘의 주요뉴스]두 다리 잃은 하중사, 보훈처 재심의서 '전상' 인정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2일 오후 열린 국가보훈처 재심의에서 마침내 '전상'(戰傷) 군경 판정을 인정받았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날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훈심사위원회 재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박삼득 처장은 이날 "이번 재심의에서는 최초 심의 때 법령 조문을 문자 그대로 경직되게 해석했던 부분에 대해 폭넓은 법률자문을 받아 그 의견이 반영됐다"며"보훈처는 이번 하 중사 심의를 계기
에스티유니타스의 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미용 분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1회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1회 무료 수강 이벤트는 메이크업/헤어/네일/피부 등 4개 분야 중 한 가지를 자유롭게 신청해 체험해볼 수 있다. 강남, 영등포, 천호, 동대문, 구월, 부평, 부천 캠퍼스 등 총 7개 캠퍼스에서 진행한다.뷰티에 흥미를 가지고 미용 분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홈페이지에서 체험 과목 설정 후 간단한 정보를
레슬링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심권호가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잠정 하차했다.JTBC 측은 20일 심권호의 방송중단 이유에 대해 “개인 사정 때문에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 FC’는 조기축구 모임이라 언제든 선수의 입단과 탈퇴가 가능하다”며 “영구탈퇴가 아닌 만큼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앞서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 FC'의 멤버 중 한 명인 심권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8월 4일에는 '아시아의 물개'로 널리 알려진 조오련이 대한해협 횡단을 준비하던 중 전남 해남의 집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했습니다.고등학교 2학년 때이던 1970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조오련은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으며 4년 뒤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는 2연속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하
도핑 논란이 있는 쑨양(28·중국)의 금메달을 인정하지 않는 제스처를 보였던 맥 호튼(23·호주)이 선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AP통신은 22일 미국 평영 선수 릴리 킹의 인터뷰를 통해 호튼이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 시상식 이후 선수촌 식당의 풍경을 전했다.호튼은 전날 펼쳐진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17로 2위에 올랐고 금메달은 3분42초44로 터치패드를 찍은 쑨양에게 돌아갔다.쑨양은 지난해 9월 도핑검사 샘플을 채집하기 위해 자택을 방문한 국제 도핑시험관리(ID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김판석 연세대 행정학 교수가 인도네시아 신임 공무원 6천명을 대상으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과 나란히 특강에 나선다.21일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스나얀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강의 포럼'에 강사로 초빙됐다.이번 포럼은 새로 선발된 중앙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국가인사청·공무원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조코위 대통령이 먼저 30분 동안 강의하고, 국가개발계획부 장관, 지난해 성공적으로 아시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의 빛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물의 축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서막을 열었다.12일 오후 8시 20분, 광주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문재인 대통령과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나란히 등장하면서 개회식이 시작됐다.이어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물이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하나가 되는 '합수식'으로 물의 축제를 알렸다. 이 장면은 공식 개회식 장소인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이원 중계했다.대회 조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려왔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27·감바 오사카)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의 보르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시간 11일 프랑스 일간 레퀴프 등 현지 매체들은 "보르도가 공격수 보강을 위해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황의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보르도가 황의조와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같은 보도가 나오면서 2017년 7월 국내 프로축구 성남FC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황의조가 2년여 만에 프랑스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한국
박항서 감독이 언론에 추측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박항서 감독이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거액을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난항을 겪고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베트남 언론에 추측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박 감독은 "최근 저의 재계약 문제와 관련해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라며 "아직 저나 저의 대리인은 한 번도 재계약 금액 부분을 이야기해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베트남축구협회가 그런 애기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추측성 보도가
[오늘의 주요뉴스] KBS 기자, 상습 성추행...정직 6개월KBS 지역 총국 소속 기자가 직장 내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당사자가 반발하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서울지노위)도 징계가 과하다고 판단하면서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8일 KBS에 따르면 한 지역 총국 소속 13년 차 기자인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후배 여기자와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지속하다 피해자들에 의해 사내 성평등센터에 신고됐다. KBS 측은 자체 조사 결과 6건 중 4건은 징계시효가 이미
‘사랑이 아빠’ 추성훈(44)이 9년 만에 ‘한해 종합격투기 2경기 출전’을 목표로 한다. 파이터 활동을 재개한 것이 ‘방송인으로서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한 일회성 복귀’라는 시선과 상반되는 행보다.추성훈은 일본 ‘아베마TV’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ONE Championship이 한국, 나아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해당 지역의 모집 등을 짊어지겠다고 수뇌부에게 전했다”라면서 “서울에서 12월 20일 대회가 열린다. 선수로서, 또 그 이외에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돕겠다”라고 말했다.원챔피언십은 2018년 11월 29
[시선뉴스(서울 송파)] 아시아 공원은 86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선수촌과 기자촌 아파트를 지을 때 함께 조성된 공원이다. 주요 시설은 정자와 원형극장, 시와 그림의 광장, ‘빛과 소리’ 조형물, 산책로 등이 있다.이곳에는 4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소나무, 대추나무, 벚나무, 철쭉, 개나리 등의 각종 꽃나무로 이루어진 휴식처로 많은 인근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이곳 광장의 야외무대에서는 각종 음악회나 시 낭송회 등 문화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원형극장은 송파구에서 주최하는 노인문화제나 어린이
[시선뉴스(인천 계양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계양경기장 사업 축소로 장기간 방치되어 무단점유 및 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 2017년부터 대규모 꽃밭으로 탈바꿈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철마다 꽃놀이를 즐기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계양구 ‘계양꽃마루’입니다.계양꽃마루는 2018년 봄 유채꽃과 가을 코스모스 꽃단지 개장을 시작으로 2019년 5월, 두 번째 유채단지를 개장하며 계양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계양꽃마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