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칼부림' 예고 30대 체포…경찰관 아닌 것으로 확인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이른바 '살인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가 22일 검거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32분께 이같은 글을 게시한 30대 A씨를 서울 시내 주거지 인근에서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직은 물론 전직 경찰관도 아니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이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블라인드 측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계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에게 강간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중태에 빠졌던 피해 여성이 19일 결국 숨졌기 때문이다. 최 씨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처음 보는 30대 여성 A씨를 둔기로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법원은 어제 피해자가 사망한 점을 감안해 최 씨에 대해 “도망의 우려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은 최 씨가 범행 4개월 전 금속 재질 흉기인 너클을 구매한 점, 금천구 독산동 집부터 신림동 야산 등산로까지 2시간
[오늘의 주요뉴스]홍준표 대구시장...결국 사과‘수해 중 골프’ 비판에 “그만 트집 잡아라”라고 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결국 사과했다.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5일 골프를 즐겨 논란을 빚은 지 나흘만이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중징계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징계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홍 시장의 태도에 변화가 있던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1960년 독립 이후 군사정변 없이 대통령이 교체돼 온 세네갈은 서아프리카의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마키 살(61) 대통령의 세 번째 연임 문제로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달 1일에는 야당 '파스테프'(PASTE
[오늘의 주요뉴스] 간호사 학대 아영이 추모 발길... 가해 간호사 아직 부모에게 직접 사과 없어30일 오전 정아영 양의 빈소가 차려졌다. 아영 양의 아버지는 딸에게 부치는 마지막 편지에서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텐데 그 조그만 몸으로 지금껏 온 힘을 다해 버텨줘서 고마워”라며 “다시 만날 때까지 즐겁게 하늘나라 소풍하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라고 적어 말했다. 아영 양은 2019년 10월 태어난 지 닷새 만에 산부인과 바닥에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당시 간호사가 아영 양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떨어트리면서 두개골 골절상
[오늘의 주요뉴스]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 4세대 나이스 오류 속출... 다른 학교 시험 정답까지 인쇄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쓰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인 4세대 나이스(NEIS)가 개통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발견돼 논란이 된 가운데, 다른 학교의 시험 정답까지 인쇄되는 오류가 발생해 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 시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에 시험문제 유출에 대비, 학교가 시험 문항과 답지 순서를 바꿔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4세대 나이스 일부 기능의 출력 과정에서 다른 문서가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17일에는 법무부가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 조항이 전면 폐지돼 피해자와 합의를 했더라도 성범죄자는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거나 가해자와 합의하면 처벌할 수 없었지만 이제 고소나 합의 여부와 무관하게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친고죄는 지난 1953년 9월 대한민국 형법 제정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1일에는 대구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는 택시 운전기사가 아니라 술집에서 함께 어울려 놀았던 조 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대구시내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새 용의자인 20대 남성을 체포했으며 새 용의자는 클럽에서 나온 여성을 뒤따라가 자신의
[오늘의 주요뉴스] 오세훈, 북한 발사체 관련 경계경보 문자 논란 사과... “오발령은 아니었다 판단”오세훈 서울시장은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해 혼선을 빚어 송구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31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위를 파악해보니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급박한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의 경보 발령을 전파받은 서울시 소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5월 30일에는 퇴근 시간 무렵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괴한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해당 남성은 해경 소속 전투경찰 A 상경이었습니다.A 씨는 지난 2013년 5월 28일 오후 8시 3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서 귀가 중인 B 씨를 발로 마구 차며 폭행한 혐의를 받았습니
[오늘의 주요뉴스] 고등시절 집단성폭행 의혹 초등 교사 면직... 이미 본인이 면직 신청 고등학생 시절 성범죄를 저지르고 현재 경기도 내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한다는 의혹이 불거진 교사가 더는 교단에 서지 못하게 됐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전날 A 교사에 대한 면직 결정을 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의혹이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불거진 이달 중순 이미 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측은 전날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A 교사의 면직을 알렸다. 앞서 이달 20일 한 인터넷 카페에 과거 대전에서 발생한 집단 성
[오늘의 주요뉴스] JMS 정명석 조력자들 변호인단도 잇따라 사임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변호인들이 잇따라 정 씨를 떠나는 가운데 여신도 성폭행 사건의 공범인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44·여) 씨 등 조력자들의 변호인단도 연달아 사임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의 준유사강간 혐의 등 사건을 맡은 안 모 변호사가 전날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에 사임 신고서를 냈다. 지난 17일 법무법인 법승의 소속 변호인 6명이 대거 사임 신고서를 낸 데 이어 법무법인 지원피앤피도 1명만 남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 |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尹 정부 1년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임기 동안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분야로 외교안보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직에 취임한 1년 전 이맘때를 생각하면, 외교안보만큼 큰 변화가 이루어진 분야도 없다고 말했다. 이슈체크에서 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았다.(https://www.sisunnews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같은 평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1. 성폭행 의혹 대통령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rump Org
[오늘의 주요뉴스]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또 피소... 고소 여성 9명으로 늘어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가 또 여성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이로써 정 씨를 성폭행 혹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9명으로 늘었다. 10일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인 정민영 변호사에 따르면 20∼30대 여성 신도 3명이 이달 초 강제추행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정 씨를 충남경찰청에 고소했다. 독일 국적 여신도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공장 작업 도중 열탕에 빠진 외국인노
[오늘의 주요뉴스] 마약 음료 제조-공급 일당 구속기소... 최고 사형까지 구형 가능 혐의 적용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를 제조·공급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일당 3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특히 최고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는 마약류관리법상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신준호 부장검사)은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마약 음료 제조·공급자 길 모 씨와 보이스피싱 전화중계기 관리책 박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중국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마약 음료
[오늘의 주요뉴스] 건축왕의 전세분양 사기 혐의, 이번에는 18억대 사기 확인경찰이 이른바 ‘건축왕’의 전세분양 사기 혐의를 추가로 수사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축업자 A(61) 씨의 추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예정자 55명으로부터 계약금 1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 주상복합 건물의 토지를 담보로 신탁회사로부터 자금을 빌리면서 분양이나 전세 계약 등 권리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신종 범죄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마약이 급기야 다른 범죄와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은 여러 범죄가 합쳐진 신종 범죄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체포된 일당 4명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필로폰 등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기억력 강화 음료'라고 속여 마시게 했다. 그리고 경찰이 주목하
[오늘의 주요뉴스] JMS 총재 정명석 성폭행 범행 도운 2인자 구속 여부 오늘 결정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정 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씨의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준강간 방조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씨는 정 총재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알려진 인물로, JMS의 주요 지교회에서 활동 중이다.영화관 화장실서 대마초 피운 관객 적발... 수
[오늘의 주요뉴스] 연금 계속 받으려고 백골 상태 어머니 시신 방치한 딸... 집행유예 선처연금을 계속 받으려고 백골 상태인 어머니 시신을 2년 넘게 집에 방치한 40대 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선처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이은주 판사는 14일 선고 공판에서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7)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2016년부터 피해자와 둘이 살았고 다른 자녀들은 피고인이나 피해자와 만나지 않았다”며 “피해자가 살아 있을 때 사이가 좋았고 당뇨병 처방 기록도 메모하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