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건축왕의 전세분양 사기 혐의, 이번에는 18억대 사기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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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른바 ‘건축왕’의 전세분양 사기 혐의를 추가로 수사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축업자 A(61) 씨의 추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예정자 55명으로부터 계약금 1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 주상복합 건물의 토지를 담보로 신탁회사로부터 자금을 빌리면서 분양이나 전세 계약 등 권리도 함께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자녀 친구 여고생 협박-성폭행한 학원 통학차량 기사 징역 15년

자녀의 친구인 여고생을 수년간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원 통학차량 기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2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6) 씨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2017년 통학차량 기사 사무실에서 찍은 자녀의 친구 B 양의 알몸 사진을 이용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폭행하는 등 2021년 1월까지 기사 사무실과 모텔 등에서 26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산체스 입국... “올 시즌 굉장히 기대돼”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는 어깨 부상으로 방출된 우완 버치 스미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산체스를 영입했다. 산체스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올 시즌이 굉장히 기대된다”며 “동료들과 함께 이기는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판 때마다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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