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등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며, 민심은 정권 심판에 힘을 실어준 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4년 4월 11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살펴보자.4·10 총선 결과, 범야권 ‘192석’ 압승22대 총선 투표율은 67.0%로,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지역구 254석 가운데 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
[오늘의 주요뉴스] 국조실, 대검에 오송 참사 관련 경찰관 수사 의뢰국무조정실은 21일 폭우로 인해 차도가 침수하며 발생한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경찰관 6명을 대검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감찰 결과, 112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발견했으며,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의 대응 상황 파악 과정에서 총리실에 허위 보고까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참사 발생 1시간 전에 있었던 112 신고에도 대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후 인근 다른 사고 현장 출동으로 참사 현장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시선뉴스 심재민] 수학계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필즈상.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4년마다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도 학문적 성취가 기대되는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수학 분야 최고의 상이다. 40세 이전에 수상자가 되려면 늦어도 30대 초중반에는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노벨상보다 받기 어렵다'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필즈상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함께 1만5천 캐나다 달러(약 1천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한국 수학자가 이 필즈상을 받아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한국계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2월 30일에는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통하는 민주통합당의 김근태 상임고문이 새벽 별세했습니다.김 상임고문의 최종 사인은 패혈증이며 가족과 이인영 전 최고위원이 임종을 지켰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서울대 경제학과 65학번인 고인은 민주화운동에 앞장서며 1980년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초대 의장을 맡았고, 투옥됐다 풀려나길 반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7월 0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이준석, "여가부에 통일부도 없애자"... 이인영, "당론이라면 매우 유감"9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보수쪽 진영은 원래 작은 정부론을 다룬다. 우리나라 부처가 17~18개 있는데 다른 나라에 비하면 좀 많다"며 "여가부나 아니면 통일부 이런 것들은 없애자"라며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를 폐지하자고 말했다. 그는 "통일을 하지 말자고 하는 게 아니라, 외교와 통일 업무가 분리된 게 비효율일 수 있다"며 "외교의 큰 틀 안에서 통일 안보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의 주요뉴스]서욱 국방부 장관, "한미훈련, 계획대로 준비"서욱 국방부 장관은 3월 초로 예상되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4일 "계획대로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은 한반도에서 최적화된 공동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진행되면 (북한) 나름의 일정한 반발과 그로 인한 긴장의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군사훈련 문제가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한 갈등으로 점화돼나가는 방식보다는, 북미간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1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회국회, 오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추 장관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14일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련 국무위원이 출석이 예정되어 있다. 주요 쟁점으로는 추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의혹이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국회는 이날 정 총리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를 시작하며, 각
[오늘의 주요뉴스]27일 DDP서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개최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6·25전쟁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처는 27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를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6·25 참전유공자와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엔참전용사 대신 국내 유학 중인 유엔참전용사 후손이 참석할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6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이성만 있고 눈물은 없어”, “희망고문”... 야권, 이낙연 발언에 강도 높은 비판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5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의 유가족과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 6일 야권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은 이 전 총리의 발언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왜 이리 소름이 돋나”라며 “머리만 있고 가슴은 없는 정치인의 전형, 이성만 있고 눈물은 없는 정치의 진수를 본다”고 자신의 SNS에 남겼다. 또 민생당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8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2차 추경 내일 본회의... 이인영 “조건없이 통과 요청”28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가 내일 2차 추경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추경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특별법, 산업은행법, 기간산업 안정기금 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을 꼭 통과시킬 것을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 관련법 및 기간산업 보호 안건도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4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통합당, 김종인호 비대위 결정... 당내 반발 목소리 여전24일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결정했다. 또한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 전 위원장도 비대위원장직을 공식적으로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이 총선 전후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파괴적 혁신'을 거론한 만큼 당명을 포함한 외피부터 정강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3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통합당에 협조 압박... “국민은 타들어 가고 있다”23일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고소득자 기부안’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요구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하루하루 타들어 가는 국민의 절박한 형편을 생각한다면 국회가 공회전할 수 없다”며 “이제 모든 것은 통합당의 손에 달렸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소속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정부 수정안 제출 요구에 대해서도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1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도부 청와대와 만찬... 이낙연 “대통령 높은 지지도 덕에 수월”21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와 문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고 전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일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참석했으며, 주로 선거 과정에서의 여러 뒷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위원장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 덕에 선거하기가 쉬웠다”고 말했고,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21대 국회에서 180석 거대 여당을 이끌 첫 원내 사령탑이 다음 달 7일 선출된다.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이번 주중에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착수하겠다"면서 "경선관리위원장을 맡아주실 분을 찾는대로 준비에 착수, 5월 7일 선거를 통해 다음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민주당이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80석을 확보해 '슈퍼 여당'으로 발돋움하면서 그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조경태, 비대위보다 조기전대론 주장... 탈당한 4명 받아들여야20일 미래통합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영입론에 대해 “내부의 문제는 내부에서 좀 더 철저한 반성, 또 철저한 쇄신, 이런 게 필요하다”면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 자립심을 길러야 하지 않느냐”고 반대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를 할 때마다 혁신, 쇄신 이런 말 많이 했지만, 크게 달라진 게 있느냐”고 말하며 “원래 8월로 전당대회가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7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30,40 대 무지하다' 이어 '나이 들면 장애인'... 통합당, ‘세대비하’ 김대호 후보 제명7일 미래통합당이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당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 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의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김 후보가 전날 30·40 세대에 이어 이날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미래통합당논란의 이언주 ‘전략공천’... 통합당의 부산 ‘왕좌의 게임’미래통합당이 지난 17일 출범한 가운데, 벌써부터 삐걱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언주의원이 최근 언론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부산 중구·영동 전략공천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약속받았다는 주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지역은 이미 곽규택 전 부장검사와 김은숙 전 부산시 중구청장, 강성운 전 정책특보 등 3명이나 경쟁자가 있는 상태이다. 해당 발언에 대해 통합당 내부에서도 비판여론이 거세다. 현 부산 중구·영도의 김무성의원은 이언주의원은 훌륭한 의원이지만 전략공천으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박진아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총선을 앞두고 보수 세력들의 통합 정당 '미래통합당'이 깃발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쪼개진 뒤 3년 만에 새로운 당으로 모인 것.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 3개 원내정당과 친이계까지 모인 상황을 두고 황교안 대표는 100일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여당에서는 바로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자유한국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인영, '검찰인사' 엄호..."인사명령 복종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를 적극 옹호하는데 주력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특정 인맥에 편중된 검찰 인사의 균형을 잡았다"라고 평가하면서 "국민의 검찰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인사 과정에서 검찰이 보인 모습은 매우 부적절했다"라며 "인사명령에 대한 복종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6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통추위 구성 방침 공식화..."늦출 이유, 명분 없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 사치에 가깝다" 등의 표현으로 절박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보수빅텐트'가 과연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그는 "통합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도 했다. 통추위는 황 대표의 '대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