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7일 DDP서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개최

[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6·25전쟁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처는 27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를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6·25 참전유공자와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엔참전용사 대신 국내 유학 중인 유엔참전용사 후손이 참석할 예정이다.

복지부, 제 4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어 장애인 복지에 헌신한 유공자 1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장애인 특별교통지원차량 사업을 운영하고 장애인 직업훈련시설인 부산직업전문학교의 문을 연 이인영(74) 사단법인 장애인고용증진협회 회장이 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면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완주군,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연합뉴스 제공]

전북 완주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완주군은 휴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보호원 107명을 투입, 8월 말까지 미등록 야영장운영·불법 취사·쓰레기 투기·불법 산지 훼손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함께 심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림은 한번 훼손되면 복원하는데 수십년이 걸리는 만큼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올바른 산림 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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