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 "한미훈련, 계획대로 준비"

[연합뉴스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_연합뉴스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은 3월 초로 예상되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4일 "계획대로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은 한반도에서 최적화된 공동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진행되면 (북한) 나름의 일정한 반발과 그로 인한 긴장의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군사훈련 문제가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한 갈등으로 점화돼나가는 방식보다는, 북미간 새로운 갈등의 계기로 작용하는 것보다는, 좀 더 유연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식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기관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이달 24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누적 환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인 전문병원이 기업, 대학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이룬 형태로 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공수처 검사 23명 모집에 233명 지원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지난 2일부터 진행한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3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4명을 선발하는 부장검사에는 40명이 지원,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수처 검사는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의 수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담당한다. 임기 3년에 세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공수처는 오는 5∼9일 지원자로부터 지원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받은 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