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박진아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

총선을 앞두고 보수 세력들의 통합 정당 '미래통합당'이 깃발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쪼개진 뒤 3년 만에 새로운 당으로 모인 것.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 3개 원내정당과 친이계까지 모인 상황을 두고 황교안 대표는 100일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여당에서는 바로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자유한국당은 최근 며칠 사이에 정당을 2개나 만드는 역대급 창당 비즈니스에 열중하고 있다”며 “미래를 향한 진정성이 있다면 반복적으로 새 정당을 만들며 시설을 끌기보다 당원, 강령, 사무실도 없는 ‘3무 가짜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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