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뉴스=심재민 기자/디자인=김선희 pro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유명해진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가 또 다시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드라마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목받는 8명의 한국 드라마 작가와 그들의 대표작을 살펴보자.
임상춘 작가는 따뜻한 감성과 현실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최근작 '폭싹 속았수다'(2025년)는 박보검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제주도의 자연과 방언을 활용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상춘 작가의 이전 대표작으로는 '동백꽃 필 무렵'(2019년)이 있으며, 공효진과 강하늘이 출연해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쌈, 마이웨이'(2017년)와 '백희가 돌아왔다'(2016년) 등을 집필하며 개성 강한 캐릭터와 따뜻한 이야기를 구축해 왔다.
김은숙 작가는 화려한 대사와 로맨틱한 스토리로 유명하다. 최근작 '더 글로리'(2023년)에서는 송혜교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복수극 장르에 도전했다. 이전 대표작으로는 '태양의 후예'(2016년), '도깨비'(2016년), '미스터 션샤인'(2018년) 등이 있으며, 감각적인 연출과 강렬한 캐릭터로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능하다. 그는 송혜교, 이병헌 등 톱스타들과 자주 협업하며,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대화하는 대본을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재범 작가는 독특한 유머와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작 '빈센조'(2021년)에서는 송중기를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로 등장시켜 신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전 대표작으로는 '김과장'(2017년), '열혈사제'(2019년), '굿 닥터'(2013년) 등이 있으며, 코미디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개성과 코믹한 요소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은희 작가는 스릴러와 미스터리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작 '지리산'(2021년)은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아,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토리를 풀어냈다. 이전 대표작으로는 '시그널'(2016년), '킹덤'(2019년), '유령'(2012년) 등이 있으며, 정교한 구성과 치밀한 전개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주지훈과 '킹덤' 시리즈에서 협업하며, 역사적 배경을 활용한 스릴러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박혜련 작가는 청춘과 판타지를 조합한 스토리로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작 '스타트업'(2020년)에서는 배수지와 남주혁이 주연을 맡아 스타트업 창업과 사랑을 그린 스토리를 선보였다. 이전 대표작으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년), '피노키오'(2014년),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년) 등이 있으며, 판타지적 요소와 감성적인 멜로를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성한 작가는 독특한 설정과 파격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으는 작가다. 최근작 '결혼작사 이혼작곡'(2021년)은 사랑과 배신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예상할 수 없는 반전과 전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전 대표작으로는 '보고 또 보고'(1998년), '하늘이시여'(2005년), '신기생뎐'(2011년) 등이 있으며, 극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장영철 작가는 대하드라마와 스릴러를 결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작 '배가본드'(2019년)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주연을 맡아 첩보 액션 드라마를 선보였다. 이전 대표작으로는 '자이언트'(2010년), '돈의 화신'(2013년), '기황후'(2013년) 등이 있으며, 웅장한 스토리와 감정선을 강조하는 작법이 특징이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홍자매)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독특한 유머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작 '환혼'(2022년)은 역사적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전 대표작으로는 '쾌도 홍길동'(2008년), '최고의 사랑'(2011년), '주군의 태양'(2013년)이 있으며, 유승호, 소지섭, 공효진 등과 협업하여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한국 드라마 업계는 다양한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 세계로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폭싹 속았수다'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작품들의 성공이 앞으로 한국 드라마 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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