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질소 [사진/위키피디아]
질소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15년 1월 12일에는 파주에서 TV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공장에서 질소가 유출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질소 가스는 장비 세척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독성 물질은 아니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누출되면 산소 농도가 떨어져 질식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2주 전에 가스 누출 대응을 비롯한 대대적인 안전 훈련을 했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질소 가스 밸브가 열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누출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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