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세월호 유족 [사진/Flickr]](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407/213238_422920_3321.jpg)
10년 전 오늘인 2014년 8월 16일에는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희생자들의 영혼과 함께해 달라는 요청에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슴에는 늘 노란 리본이 있었습니다. 그는 “우는 이들을 위로해 주시며 형제자매들을 도우려고 기꺼이 나선 이들을 계속 격려해 주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동 중에도 유족임을 알면 달려가 손을 맞잡고 눈을 맞잡았고, 방한 전부터 대전에서 팽목항까지의 거리를 확인하며 희생자들의 아픔에 다가가려 했습니다. 당시 교황의 분명한 메시지와 행동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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