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교황, 이란의 공격에 ‘긴급 호소’...“폭력 소용돌이 중단해야”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전례 없는 공습을 감행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동에서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14일 주일 미사를 마친 뒤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 앞에서 “중동을 더 큰 갈등으로 끌고 갈 위험이 있는 ‘폭력의 소용돌이’를 야기할 모든 행동을 중단할 것을 긴급하게 호소한다”고 전했다. 또 교황은 “전쟁은 할 만큼 했고 공격 행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66대 교황으로 여러 ‘최초’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도 여전히 손꼽히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프
프란치스코 교황이 31일(현지시간)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대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쟁을 근심하며 평화적 해결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AFP 통신과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에서 가톨릭 신자들을 향해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로마와 전 세계에’라는 뜻) 부활절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교황은 세계 여러 분쟁의 희생자를 생각한다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들 지역 사람에게 평화의 길을 열어주시기를 바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인공지능(AI) 시장이 계속해서 확장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 앞으로 함께할 ‘파트너’를 찾으려 각국의 CEO들이 발 벗고 나섰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교류하기 위해 방한했던 해외 ‘거물’들은 누가 있을까.첫 번째, K반도체 연대 모색한 ‘저커버그’와 ‘올트먼’먼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7∼29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2월 22일에는 우리나라의 세 번째 추기경인 염수정 추기경이 공식 임명됐습니다.이날 바티칸에서 열린 서임식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신임 추기경 19명 가운데 12번째로 호명되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염 추기경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를 뜻하는 위쪽이 삼각형인 진홍색 모자 비레타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과 하나가 된다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여성이 다른 사람의 아기를 낳는 행위는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대리모 출산을 금지하자고 촉구했다.1. 프란치스코 교황교황은 가톨리 교회의 수장이자, 로마의 주교, 바티칸 시국의 선출직 군주를 가리킨다.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오늘의 주요뉴스]‘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친 뒤 오후 11시59분께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기관 압수수색청주지검은 24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부실 대응이 의심되는 흥덕경찰서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날 충북경찰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충북소방본부도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 충북 경찰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에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받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감찰 과정에서 이를 숨기고자 다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처럼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프란치스코 교황, 오송 참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지시간으로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미사를 집전하고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 종식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야외 미사를 집전한 뒤 강복 ‘우르비 에트 오르비’에 앞서 낭독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1. 진보적인 성향의 교황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1일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옥외 미사에서 분쟁 종식을 위한 용서와 화해를 촉구했다.1.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제266대 교황으로 지난 2013년 3월 13일 교황에 선출됐다. 기독교 역사상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시신이 선종한 지 이틀 만에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시신은 현지시간으로 2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옮겨져 오전 9시부터 일반에 공개됐다.1. 성 베드로 대성전 향해 출발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교황의 수행원 10명이 흰색 장갑을 끼고 이
[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지시간으로 3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레인에 도착해 3박 4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오후 사키르 공항에 도착했으며 인구의 약 70%가 무슬림인 바레인에 현직 교황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 국왕 주최 환영 행사 참석이번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래 39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17세기 서학이라는 학문으로 조선에 소개됐던 종교가 있다. 18세기에 들어서며 양반과 중인들이 중국에서 교리를 배워오면서 확산됐다. 그러나 왕이 통치하는 봉건주의와 계급사회였던 조선에서 만민평등을 외치고 조상에 대한 제사를 거부하는 이 종교는 당시 탄압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초창기에는 많은 탄압을 받았지만 그 교세는 꾸준히 성장한 종교. 바로 ‘천주교’다. ‘인간은 양반과 천민으로 나뉠 수 없으며 남녀가 평등하다’. 이는 천주교의 기본 가르침이다. 이는 조선시대 지배 계층의 횡포와
28일 서울공항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로마로 출발한다.이번에 로마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외에도 영국과 헝가리를 방문하는 등 7박 9일간의 순방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특히나 29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 가장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교황청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방문에 이어 재차 방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 그는 30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교황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바티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 바티칸은 가톨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1984년 국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티칸에는 소중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많이 남아있다. 작지만 유서 깊은 나라, 지금부터 바티칸 시국으로 랜선 여행을 떠나본다. 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0.44㎢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 면적과 비슷한데, 로마
[시선뉴스 심재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2021년 4월 27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故 정진석 추기경의 묘비명은 1970년 주교품을 받으며 첫 사목 표어로 삼았던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으로 결정됐다. 민족의 복음화와 일치를 이룩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묘비명처럼 실제로 故 정진석 추기경은 스스로 희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민족의 복음화와 평화 증진에 이바지 하는 삶을 걸어왔다.故 정진석 추기경은 1931년 12월 서울 중구 수표동의 독실한 가톨
[시선뉴스 조재휘]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 석상에서 북한 방문 의지를 재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주교황청 대사관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23일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백만(64) 대사를 단독 접견한 자리에서 이러한 뜻을 밝혔다.1. 변함없는 교황의 의지교황은 지난 2018년 10월 교황청을 예방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요청 의사를 전달받고서 "공식적으로 초청하면 갈 수 있다"며 사실상 이를 수락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사는 교황에게 "당시 입장이 지금도 유효하시냐"
[시선뉴스 홍탁]◀NA▶17세기 서학이라는 학문으로 조선에 소개됐던 종교가 있습니다. 18세기에 들어서며 양반과 중인들이 중국에서 교리를 배워오면서 확산됐는데요. 왕이 통치하는 봉건주의와 계급사회였던 조선에서 만민평등을 외치고 조상에 대한 제사를 거부하는 이 종교는 당시 탄압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창기에는 많은 탄압을 받았지만 그 교세는 꾸준히 성장한 종교. 바로 ‘천주교’인데요. 오늘은 국내에 전파된 천주교의 역사를 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MC MENT▶‘인간은 양반과 천민으로 나뉠 수 없으며 남녀가 평등하다’. 바
[시선뉴스 김아련]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분쟁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1. 교황, 교전 즉각 중단 촉구교황은 19일(현지시간) 주일 삼종기도 훈화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하는 지금,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특히 분쟁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분쟁지역을 향해 "최근 채택된 유엔 결의에 따라 필요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전을 즉각 중단해주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2. 교황
[시선뉴스 조재휘] 터키가 성소피아 박물관을 이슬람 사원(모스크)으로 전환하기로 한 데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각으로 12일 괴로운 심경을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에서 열린 일요 삼종 기도회에서 "성소피아를 떠올리며 깊은 슬픔에 잠긴다"고 짧은 한마디를 전했다.1. 위원장에 힘을 실어준 교황 교황은 이 외 성소피아 박물관에 대한 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전날 세계교회협의회(WCC) 위원장이 터키의 결정에 대해 "비탄과 실망"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항의한 데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며 AP는 전했다.2. 모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