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BC, 위키피디아, 픽사베이, 픽셀스]

시선뉴스=박대명 Pro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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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름다운 건축물’은 세계 각지에 존재합니다. 건축은 역사 속에서 발전해 왔고, 과거가 있었기에 건축물이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건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피라미드’는 들어봤을 텐데요. 수천 년 동안 견고하게 자리를 지켜 지금까지도 연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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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피라미드(pyramid)는 돌이나 벽돌 등으로 만든 사각뿔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을 말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이집트 외에 멕시코 등 다른 나라에도 피라미드가 있고, 사각뿔 모양이 아닌 원뿔 모양의 피라미드도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좀 더 집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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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왜 지어졌는지 여러 가설이 존재하지만, 파라오의 무덤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파라오는 고대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로,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받았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사후세계에서 되살아난다고 믿었는데요. 피라미드는 파라오가 사후세계에서 살 왕궁으로 지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남은 피라미드 중 내부가 온전히 남은 게 없어 이 가설도 검증된 건 아닙니다. 피라미드는 아주 오래전부터 도굴꾼들에 의해 몸살을 앓았습니다. 피라미드가 지어진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0년에서 47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마의 콜로세움보다도 2천 년이나 먼저 지어진 유적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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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건축물’ 하면 그리스도 많이 떠오르는데요. 고대 그리스의 건축물도 피라미드 등 이집트의 시도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피라미드는 기하학적으로 완벽한 모습에 정밀한 수평을 갖췄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때 우수한 기술문명을 가진 외계인이 지었다는 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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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에 대한 발견은 21세기에도 이어지는 중입니다. 2022년 9월에는 약 7km 떨어진 나일강과 기자 피라미드를 연결하는 나일강 지류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이를 통해 ‘석재 운반’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엄청난 무게의 석재들을 어떻게 쌓아 올릴 수 있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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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한 이집트 학자가 “피라미드는 건축 당시 흰색 석회암으로 덮여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석회암 외벽 소실로 인해 처음의 모습을 잃었다는 겁니다. 같은 해에는 이집트 카이로 인근 기자 지역에서 피라미드 내 비밀 공간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집트 고대유물 당국은 해당 피라미드 북쪽 면에서 폭 2.1m, 길이 9m짜리 비밀 통로를 발견했고, 이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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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또 기자 대피라미드에서 묘실이 3개나 발견된 바 있지만, 미라나 유물이 발견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앞서 묘실이 더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는데, 비밀 공간 발견에도 이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아직 의문점이 많은 피라미드.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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