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반달가슴곰 [사진/위키피디아]
반달가슴곰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14년 6월 15일에는 지리산 국립공원에 있는 대피소에 굶주린 반달곰이 나타났습니다.

지리산 종주를 하는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대피소에 밤이 찾아오자, 어미 반달곰이 새끼 곰들을 데리고 대피소 주변을 서성거렸습니다. 대피소에 설치된 잔반통에 남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과 충돌한 곰은 자연 부적은 개체로 판단해 회수할 예정이었고, 이때까지 지리산 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반달곰은 모두 35마리였습니다. 당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은 야간 산행이나 야영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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