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램] 변수 많은 ‘톨게이트’ 사고 막는다! ‘스마트톨링’ 구간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박대명pro | 오늘의 모터그램_스마트한 고속도로 요금 지불 ‘스마트톨링’

★ 톨게이트 일반차로 사고 위험성
- 하이패스 차로 이용률은 91%, 일반차로 이용률은 9% 정도. 그러나 최근 5년간 톨게이트 사고 건수를 보면 일반차로 257건, 하이패스 135건으로 오히려 일반차로에서 사고가 2배가량 더 잦게 발생

★ 사고 유형
- 톨게이트에서 속도를 줄이는 앞차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들이받는 사고 
- 하이패스 차로에서 일반차로로 급하게 변경하거나,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뒤 합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

★ 스마트톨링?
- 톨게이트 일반차로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오는 28일부터 시범 도입 
-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고속도로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고 통행료는 나중에 납부하는 새로운 요금체계

★ 스마트톨링 체계
- 다차로 하이패스 설비에 번호판 인식 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해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데,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된 차량은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 정산이 가능하며,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차량은 전자고지를 통한 통행요금 후불이 가능

- 운전자는 고속도로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 전국 요금소 사무실이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및 앱에서 자진 납부. 15일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공사에서 차적 조회 후 납부 고지서를 발송

-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또는 앱에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 등록하면 매월 결제일에 통행료를 자동 납부

★ 스마트톨링 시범도입 구간
- 시법사업이 운영되는 스마트톨링 구간은 경부선의 대왕판교 요금소와 남해선 8개 요금소(서영암·강진무위사·장흥·보성·벌교·고흥·남순천·순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