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램] 화물차 뒤 동그란 눈?...‘전방 주시태만’, ‘졸음운전’ 지켜보는 ‘왕눈이’ 스티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박대명pro | 오늘의 모터그램_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
-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20년 4월부터 보급한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
→ 눈(目)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스티커로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전방 주시태만·졸음운전을 예방

‘감시의 눈’ 
- 그림이나 사진으로 표현된 눈이 심리적 압박을 가해 스스로 정직한 행동을 유도한다는 ‘감시의 눈’ 이론을 접목한 왕눈이 스티커는 전방 주시태만/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보급

화물차 후면부 추돌 사고 예방
-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후면부 추돌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약 40%
→ 후미 추돌의 원인은 졸음이나 주시태만이 대부분, 야간에는 전방 시인성 또한 좋지 않기 때문에 발생 빈도 증가

- 트럭 후면부 추돌 사고를 예방하고 졸음 운전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고안. 시범 운영 결과, 응답자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