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픽사베이]

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2월 13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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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반도체 기업 ASML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생산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구축을 이번 국빈 방문의 주요 목표로 삼은 데 따른 행보인데요. ASML은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EUV 노광 장비를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세수 펑크’로 지자체 자금난...행안부 3조 원 추가 교부
역대급 세수 펑크로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3조 원을 추가로 교부합니다. 행안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추가로 확보한 세수 약 3조 원을 지자체에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조 원은 행안부의 지방교부세 교부 기준에 따라 지급되며, 지자체들은 이를 자금이 부족한 분야나 사업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군 검문소 자폭테러...군인 최소 23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군 검문소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 23명이 사망했습니다. 테러 공격으로 건물이 붕괴하고 교전이 일어나며 군인 23명과 테러범 6명 전원이 사망했는데요.  파키스탄군 홍보기관 ISPR은 이번 테러는 파키스탄의 불법 극단주의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과 연관된 신생조직 테흐리크-에-지하드 파키스탄(TJP)이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사라진 길거리 캐럴, “저작권 아닌 소음·에너지 규제 때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연말 길거리에 캐럴 음악이 들려오지 않는 이유가 저작권 문제가 아닌 소음·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캐럴이 야외에 들리면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게 될 수 있고, 노래가 들리도록 문을 열어두면 에너지 규제로 단속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 식용 종식법 법안 소위 통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 위원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해 ‘김건희법’으로 명명하며 찬성 입장을 보여왔는데요.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심사에 반발하며 전원 불참했고,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때아닌 봄 날씨에 이어 이례적인 겨울 호우와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이번 겨울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비가 예보됐으며 비가 그친 주말에는 한파까지 밀려온다고 하니 단단히 채비하셔야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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