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美, 다국적 해군 확대 추진...한국 참여 여부 주목

아덴만 인근서 연합 훈련하는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덴만 인근서 연합 훈련하는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이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동 지역의 다국적 해군 부대를 확대하는 방안을 동맹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참여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연합기동부대153(CTF-153) 참여국 확대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 “우리는 해양 기동부대 운영과 관련해 우리의 국제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대(對)해적 작전을 수행하는 CTF-151에 청해부대를 파견해 참여하고 있다.

이재명, 부산서 최고위 주재...민심 잡을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총선을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이 대표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역 민심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부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개발 등 부산의 현안 사업들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후에는 현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의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후, SF와 6년 1천484억원 입단 합의했나

키움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제공]
키움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정후(25)가 6년 1억 1천300만 달러(약 1천484억 원)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입단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 등 미국 현지 대표적인 소식통은 13일(한국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천3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 계약서에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고 썼다. 다만, 아직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은 입단 합의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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