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대한민국 국회 [사진/위키피디아]
대한민국 국회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2월 4일에는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2014년도 예산안 심사가 뒤늦게 시작됐습니다.

357조 원대 규모의 2014년도 예산안은 원래 여야가 합의했던 일정보다 닷새나 늦은 4일에 이르러서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상정됐습니다. 그렇지만 예산안 내역을 두고 입장차이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 관련 예산은 반드시 지킨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민주당은 새마을운동 확산 사업 등 대통령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해 복지 확대 등에 쓰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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